제가 168에 M사이즈 타거든요.
저는 일부러 m사이즈를 산게 아니라 사이즈가 이것밖에 없어서 나중에 프레임교환할 노릇하고 샀습니다.
역시 처음에 자전거 받고 타보니 크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스템을 좀더 짧은걸로 바꾸고 안장을 조금 당겼습니다.
그래도 약간 큰느낌이 들었는데 프레임교환도 잘되지도 않고 해서 지금까지 계속타고 다닙니다.
인제 거의 1년가까이 타오면서 제몸이 자전거에 맞춰진것 같네요. 크다는것도 인제 잘못느끼고 산에서 다운힐 잘안될때는 사이즈때문이 아니라 실력이 안되서 그런것이라고 느껴집니다.
특수한 제 경우이고 일반화 하기 힘든일이죠.

산 안가실거라면 M사이즈도 괜찮을 듯싶은데 딱잘라서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개개인마다 워낙에 차이가 많이 나니...
꼭 17인치를 사야된다면 스템을 90mm정도에 안장을 조절을 해주시면 도로에서는 큰무리가 없을거라 믿어집니다.

질문하신 분은 용도가 도로용이긴 하지만, 또한 운동 목적이 재활의 용도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밟아대거나 속도를 내는 스타일이 아니라 편안하게 타실거라면, 오히려 작은 사이즈가 맞을 듯도 싶습니다.

솔직히 일부 샵에서는 사이즈가 잘 안 맞는 경우도 판매를 목적으로 괜찮다고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서 전적으로 믿어서는 안 됩니다.
정말 괜찮은지는 타봐야지 알 수 있는 거구요. 그리고, S 사이즈 파는 샵 많을텐데요....

어차피 재활이라고 해도 자신의 사이즈에 맞게 타는게 더 낳을듯합니다..
다른분들이 보기엔 재활용이란걸 모를테니 사이즈가 크다고 하실겁니다... 그런애기에 매번 답변하기에도 그렇구요... ^^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17" NO입니다. 저도 지금 M사이즈 타고 있는데 171입니다. 팔은 길은 편이고 다리는 길이는 보통입니다. M사이즈 보면 프레임은 커보이지 않으나 스템이 110mm(5도?)가 붙어있습니다. 저는 지금 안장을 조금 앞으로 조정해서 타고 있고 스템도 뒤집어서 달았다가 별차이는 없지만 100mm 0도 스템으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17"살경우 165정도의 신장에서 다리가 특출나게 길지 않은 이상, 첼로의 경우는 핸들바보다 안장이 너무 낮게 셋팅될꺼 같아 자세도 이상할꺼 같습니다. 이정도야 조정할수도 있지만 작은거 사면 그냥 탈수 있는거 괜히 큰거사서 불편하게 타다가 이거 조정하고 저거 조정하게 될까 우려됩니다. 신중한 선택하세요.

직접 타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시라면 다수의 조언을 따르시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17인치는 175전후로 딱 좋을것 같은데요 .. 165라면 15, 16인치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173센티에 첼로 5000 M 타고있습니다. 작다는 느낌보단 좀 크다는 느낌이 듭니다. M 싸이즈가 좀 크게나와서 178 정도 되시는분도 M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