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산에서도 못쓰고 가로등있는 도로에서도 못씁니다. 산에서 달고 달리기에는 너무 어둡고 시내에서는 주위 조명에 다 잡아 먹힙니다.

환한 가로등 밑에서는 불빛이 안보입니다만 으슥한 도로에서는 쓸만 합니다, 그냥 전방 신호용이라고 생각하고 보기 이쁜것으로 사면 될듯합니다

둘다 산에서도 못쓰고 도로에서도 못쓰지만 .....(도대체 어떻하라고 ..)
상대방에게 나 를 확인 시켜주는 안전기능은 훌륭합니다 마음에 드시는 걸로 구매하심이//

el-500은 솔직히 크고 무겁습니다. 나를 확인시켜주는 안전기능은 차라리 2만원대 깜빡이 되는 led 라이트가 낳습니다. el-500은 깜빡이 기능이 안됩니다. 완전 후레쉬 입니다.

Trelock에서 나온 EL-600 좋더군요. LED란게 무색하게 밧데리 잡아먹는 귀신에다 (AA밧데리 5개 들어가는데
2200mA짜리 충전지 5-6시간만에 광량 떨어집니다. 살때 끼워준 미라클 썬파워-_- 건전지는 30분만에...) 크고
무겁고 별로 안 이쁩니다만 밝아요. 상하좌우 다 조절 된다는 것도 맘에 듭니다. 생긴건 EL-500이랑 같습니다.

앗, Trelock LS-600.. 그거 궁금합니다. 5개(!)로 5-6시간 가는 거면 참아줄 만하겠는데요. 혹시 슈퍼스팟이나 EL-500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 밝기일까요? 가격과 구입처도 궁금합니다...

저도 가로등 있는 곳을 많이 타신다면 EL 500 이나 슈퍼스팟 보다는 점멸 기능이 있는 EL 400 이나 다른제품들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리뷰란에서 슈퍼스팟과 EL 500 리뷰를 본적이 있습니다.

슈퍼스팟 사용해봤고 el-500은 옆에서 달려봤는데여..슈퍼스팟-밝습니다. 옵틱붙은건 더 밝구요. 캣아인 일단 뽀대도 있고 밝기도 합니다. 다리 밑같은 으슥한데 지날땐 어.. 이렇게 밝았어.. 하는 생각도 듭니다. 둘다 괜찮은데.. 궂이 비교한다면 슈퍼스팟에 한표..앞분들 말씀처럼 가로등 아래서는 먹힙니다만 차량 라이트도 가로등 아래선 마찬가지 아닐까 하네요..

수퍼스팟(Super Spot)을 추천합니다.

제가 두 제품을 모두 구입해서 비교/사용을 해본 결과,

밝기, 건전지 수명, 무게 및 크기, 가격 대 성능비 등의 관점에서는
수퍼스팟이 EL-500보다 근소하나마 우월하였습니다.

장착 마운트와 제품의 견고성 등에서는
EL-500이 근소하나마 나았습니다.

어쨌든, 두 제품 모두 거의 같은 품질입니다.

저는 수퍼스팟이 EL-500보다 우위를 보이는 항목들을 더 중시했기 때문에,
EL-500은 반품을 하고 현재 수퍼스팟을 밤중 도로용으로 사용 중입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밤중 자전거 라이딩시 최대한의 안전을 위해서는
아무리 밝은 전조등을 달았다 하더라도,
점멸식의 빨간 LED 후미등을 꼭 달고 다니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