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가민 포어러너를 사용중인데 잔차용으로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잔차에 속도계도 달아 놨지만 거의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특히 밤중에는 조명이 없어서 속도계는 많이 불편하죠. 반면 GPS는 '계속라이트ON'을 해두면 매우 편리합니다.
손목형의 경우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뱃더리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사용시간을 고려해보셔야 될것 같습니다. GPS가 보기보다 전력을 많이 먹습니다.
GPS 좌표는 필요 없으시고 달린 거리 및 속도만 필요하시다면 Timex에서 나온 Ironman 시리즈가 있습니다. 수신기는 팔뚝 등에 차고, 무선으로 시계에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T54012, T52832 이런 모델등이 있으며 가격은.. 30만원 왔다 갔다 하는 모양입니다. 파는 곳은.. 인터넷 검색 찬스를.. ^^;;;
제가 한동안 썼었습니다.카시오 gps첫모델(CR-123배터리)이구요.제주 투어할때 사용했는데 쓸만했습니다.특히 미리 갈곳의 좌표를 전자지도에서 따서 입력해 두고(로드파일럿,알맵 등등 많죠)네비게이션 모드로 해서 가면 다음 웨이포인트까지의 방향과 남은 거리가 표시되므로 페이스 조절에 편리합니다.속도계 용도로 쓰기에는 반응이 좀 느린감이 있습니다.또한 도심지 사용은 거의 쥐약입니다.아파트 밀집지역 1층에서 수신률이 형편없습니다.겨우겨우 좌표는 잡는데 평속이 들쑥날쑥한걸 보니 위성을 잡았다 놓쳤다 하는 모양입니다.배터리는 CR-123 파나소닉 셀(개당3천원?),auto모드,탁 트인곳에서 사용시 하루 반나절 정도 가능했습니다.두께도 그렇고 유지비도 비싸서 투어때나 쓰지 평시에 쓰기는 좀 그렇습니다.카시오gps 두번째 모델은 충전배터리 내장에 두께도 슬림한것이 쓸만하겠더군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