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KHS 팀ST 타고 있습니다. 제가 좀 민감한 편이긴 합니다만, 오르막에서 달그락거리는 게 매우 불쾌합니다. 처음엔 괜찮더니 시간이 갈수록 심해져요. 일래스토머의 특성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요. 에어샥을 쓴다면 다를 수도 있겠죠. 바빙다운 바빙은 일단 없구요, 다운힐시의 안정감에 어느 정도 기여하긴 합니다. 하지만 풀샥만큼은 안되고요, 어느 정도 지를 만큼은 되더군요. 하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하드테일과 비교했을 때 500그램 정도의 무게 차이는(제 껀 좀 많이 차이납니다.) 조금은 마이너스 요소죠. 업힐과 다운힐 모두 중간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서 전 불만이 많습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것이 무게는 많이 나가구(이것보다 가벼운 풀샥이 있더군요) 해서요. 하지만, 하드테일이나 풀샥 중 어느 쪽으로 가야할지 고민중인 분들께는 좋은 선택입니다.(전 하드테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빨리 돈이 모여야 이걸 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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