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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열씨미 타면 뱃살 빠질수있을까요?

hopeland2004.12.14 15:20조회 수 643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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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척이나 방에서 여가를 보내는걸 좋아하는 새신랑입니다.
좋아하는게 겜이며 영화감상이며 이러저러한거다 보니..
어느새 허니문베이비가 절 지애미로 알고 제배에...들어앉아 버렸습니다...
첨엔 좀 봐줄만했는데 이젠...ㅡㅡ;
그래서 이제 원래자리로 돌려놓으려합니다.
해본운동이 별로없고 또 걷고 뛰는건 좀...흥미가 많이 안가서..
어릴때 재미있게 타던자전거를 열씸히 타보려 합니다.
홋...서두가 엄청 길었네요...
결론은 자전거...열씨미 타면 배가 좀 들어가 줄까요?
산에 오르고 할때는 일어서기도 하겠지만 평소는 앉아서 페달을 밟는 운동이라
배와는 상관이 없을까 걱정이 되서요
울색시는 비싼거돈 써서 사주는데 안들어가면 없애버리겠단..협박까지 ㅎㅎ
제가 참고할많한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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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열심히 타시면..배 안들어가도 사랑받으실겁니다..^^;..단련된 허리와 다리는 밤에 진가를 발휘하지요~.~
  • 저는 배가 안나와서 잘 몰겐는데, 주위에 배 나오신 분들 보니깐 열씨미 타두 배하구는 상관없는것 같던데여 ㅋㅋ^^ 주위에 잔차 말구 마라톤 하는 분 며분 계신데 그분들은 배가 하나두 없더군여. 배에는 역시 뜀박질이 최고..
  • 먹는 양에 비해 자전거 타는 시간이 비례하지 못해 뱃살이 안빠지더군요..
    별도로 운동을 하셔야 할 겁니다..
    자전거 타고 공원에 나가서 줄넘기 해보세요..
  • 안빠지면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하지만 다음의 경우엔 절대 안됩니다. 1. 음식 조절이 불가능한 체질(시도 때도 없이 먹고, 음식 앞에선 절제가 안되는 분), 2.술을 즐기시는 분, 3. 꾸준한 운동이 불가하신 분(최소한 이틀에 한 번 이상, 2시간 정도) 이상입니다. 이것만 지킬 수 있다면, 허리 38도 6개월 후엔 복근을 육안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참..이상은 제 경험입니다. 제가 소시적엔 178에 88에 육박했습니다. 잔차질 6개월 후에 178에 68이 되었고, 그 이후 10여년이 지난 현재도 178에 68이 유지됩니다. 전부 잔차질과 규칙적인 식사와 절제, 운동 덕분입니다. 다들 즐라,안라 하세요.
  • 분명히 빠집니다. 제가 9월 부터 탔는데... 지금... 6~7kg 정도 감량이 되었는데... 물론 예전에 쪼였던 바지도 지금은 헐렁합니다. 단, 식사도 좀 줄이면서 잔차 타면 효과가 더 큽니다. ^^;
  • 꾸준히 타면 빠집니다.저는 출퇴근하는데 혁대구멍 2개나 줄었습니다.식사량 조절하면 더 빠지겠죠
  • 잔챠 타는 것 분명히 운동됩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덜 먹는 겁니다.
    저도 일주일에 두번 8km씩 달리고 일주일에 두번 출근을 자전거로 했습니다. 출퇴근 거리 52km되죠.
    이렇게 2달 했습니다.
    절대 적은 운동량이라 할 수 없는데, 171에 73.5에서 줄지 않더군요.
    물론 전에는 78kg이었습니다. 이때 살 뺀거는 매일 달리기를 해서 뺀 것입니다.
    어쨌든 73.5라는 몸무게에서 꿈쩍도 안하던 체중이 2주 전 부터 줄기 시작했습니다.
    비법은 간식을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전에는 운동을 하니까 맛이 좋아서 점심 저녁 무척 많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5시 경에 출출하다고 간식(초코파이 하나 플레인 요구르트 종이컵으로 하나 정도) 먹고, 저녁 후에 과일등으로 배가 불룩할 때까지 먹었습니다.
    운동하니까 뭐 이 정도야 빠지겠지 하는 생각으로요.
    그런데 절대 안빠지더군요.
    그래서 간식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운동량은 전과 동일하게 했구요.
    그랬더니 빠지더군요. 3주일 만에 71.4kg을 만들었습니다.

    너무 길게 썼나요.
    결론은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사량 특히 간식을 멀리하시라는 겁니다.
    중요합니다. 간식끊는 거...
  • hopeland글쓴이
    2004.12.14 17:28 댓글추천 0비추천 0
    옙!!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열씨미 잔차타믄서 ㅜㅜ 즐겨먹는 교촌에 맥주부터 끊어야겠네요...어흑...ㅜㅜ
    좋은하루 되세요~
  • 전 체중 거의 5 kg 늘었어요..@@
  • 자전거 타면서 식욕이 엄첨 땡긴다는...! 밥 많이 먹으면 절대 못빼요!!!
  • 2004.12.14 18:1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의 경우는 마른체질인데 잔차 탄 이후로 살이 5Kg 나 빠졌네요... 잔차 타기가 겁나네요....^^
    뱃살 분명히 빠짐니다..관광모드가 아닌... 정말 열심히 타셔야 합니다...
    잔차 타면서... 가장 쉽고 빨리 빠지는 부의는 저의 경우 등살하고, 옆구리 살 인듯 하네요...^^
  • 뱃 살 빠지지요.
    현재 뱃살이 빠져서 맞는 바지가 없어 와이프가 멜빵을 해 주어서 유치원 이래 나이 40 넘어 멜빵하고 다닙니다.
    제가 지킨 것은 단 두가지 입니다.
    1) 적어도 2일에 한번 1시간 정도 라이딩 합니다. (주말에는 반나절 정도)
    2) 저녁 이외에는 해지고 과일 정도만 먹습니다.
    3) 3개월 만에 79Kg에서 현재 69Kg입니다.
    4) 위의 약소만 지키시면 바지를 모두 바꾸시던지 아니면 저 처럼 멜빵 신세가 되실 것을 보증 드립니다.

  • 뱃살은 조금씩 조금씩 빠져나갈 겁니다. 요새 집사람이 깜짝 놀라죠. 당신 배 많이 들어갔네? 일단 매일 타주는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타다가 안타다가 그러면 하나마나겠죠? 그리고 탈 때는 정말 빡시게 머리가 팽 돌도록 타주셔야 합니다.
  • 흠-- 174에 83Kg인데 ------
    술을 박년에 두 달 딱 끓었더니 한 5Kg 줄더군요 (지지난 봄 )
    매일2시간씩 자전거를 타서 음 - 자전거 타면 체중이 주는구나 했는데 -2년 지난 지금 그대로 , 아니 배가 더 나와요.
    (나이 탓도 있겠지만) 음식 조절 안 하면 아무 소용 없다는 결론입니다.
  • 2004.12.14 21:20 댓글추천 0비추천 0
    도싸(corearoadbike.com)에 비슷한 경험을 올리신 분 많죠. 제 생각에는 1주에 2번 정도 약 200키로 정도 사이클을 탄다면 살이 안빠지는 것이 이상하지 않나 싶네요. 도싸 한분은 6개월만에 80대에서 66키로가 되시더군요. mtb로 하신다 해도 많은 운동을 하시면 가능합니다.
    자전거가 체중빠지는데 좋은 이유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면서도 많은 운동량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시작하십시요
  • 뱃살 빠질것 같습니다...(진행중) 자전거 타면 밥맛도 좋고 식욕도 좋아진다에도 올인합니다! 그래도 확실한것은 몸무게는 안빠져도 군살이 빠집니다. 그리고 중간에 포기하지 마세요. 뱃살과 엉덩이 허벅지살은 진짜 천천히 가장 나중에 빠집니다. 꾸준히 운동하시면 알게 모르게 서서히 빠지다가 계절이 바뀌고 봄옷으로 갈아입을때 확실히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 빠집니다. 그런데 이게 무섭습니다. 저 대학생인데요(예비역) 늘 하던 운동을 안하니 바로 살이 붙더군요. 중간고사 기간에 잔차 안 탔더니 대략 3주(2주 반 정도 되는 것도 같고...) 암튼 그 정도 기간에 4키로가 늘어버리더군요. 키 174에 62키로에서 66으로 순식간에요. 그나마 중간고사 끝나고 운동해서 65까지 빼놨는데 기말고사 시작해 버리면서 지금 다시 67 ㅜ.,ㅜ; 내일 시험 끝납니다. 중간고사 때는 나갈 시간 없어도 집에서 웨이트 했었는데 지금은 추우니까 게을러지네요. 지금 체중계 올라가기가 겁나요. 시험 끝나면 반드시!!!
  • 제나이가 올해 42인데여... 키는 170cm이고 체중은 63입니다. mtb입문한지는 2년 됐구여...
    저는 먹으나 굶으나 항상 62~63kg입니다. 간식도 즐기는 편이고 맥주도 자주 마십니다.
    특히 잠자기전 출출하면 치킨 반마리 또는 와이프 졸라서 파전에 더덕주 두병정도 자주 즐깁니다.
    잠자기전 먹는 음식은 다 살로 간다는데 그거 거짓말입니다. 얼굴이 붓는다는말도 거짓이고...

    단 잔차는 주말에만 4~50kg빡시게 타고 하루도 거르지 않는것은 줄넘기입니다. 하루에 1500개씩...
    잔차보다는 줄넘기가 오히려 재미는 없지만 운동량은 월등한것 같습니다. 시간은 30분정도죠...
    쉽지는 않지만 하루도 거르지 않습니다. 비가오면 지하주차장에서 하지만 평소엔 아스팔트가 아닌
    맨땅에서 합니다. 관절에 덜 무리가 가는것 같아서죠....

    간식을 끊는다? 다는 아닌것 같습니다.
  • 저같은 경우는 저녁을 굶습니다. 점심을 12~1시 사이에 먹고, 그 후에 자기전까지는 거의 아무것도 안먹습니다.(아침은 엄청나게 먹습니다.)
    그리고 저녁 시간에는 수영, 자전거, 조깅 중에 두 가지는 합니다.
    매일 보는 부모님도 얼굴의 형태가 바뀌었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윗분 말씀대로, 뱃살, 허벅지살은 제일 마지막에 빠지려나 봅니다.
    밤마다 땀을 그렇게 흘려도(운동을 해도) 뱃살은 아직까지 만족할 수준으로 빠지질 않네요.. 내공이 부족한 탓이겠지요..
    계속 하다보면 빠질 꺼라 굳게 믿고, 오늘도 달리렵니다..ㅎㅎ
  • 2004.12.15 10: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람마다 체질적으로 다르므로 딱잘라서 말하기 힘들죠.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간식을 줄이는것 과 꾸준한 운동이 답입니다.
    그리고 표중체중이라도 체지방이 정상이라는 법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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