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타던 16인치 프렘의 잔차를 여친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2주정도 도로와 학교 운동장에서 시운전을 해보니
몇가지 의문점이 생기더군요.
여친 키가 162 입니다.잔차는 174인 저에게 맞게 셋팅되어 있습니다.
여친실력은 잔차 입문 2개월째 이구요.발이 땅에 닿아야지 안심하고 잔차 탑니다.^^
1.안장을 최대한 낮춰서 사용했는데 몸무게가 넘 앞으로 쏠리는거 같더군요.
안장을 최대한 뒤로 조절해도 무게가 뒷바퀴엔 충분히 분배가 않되는거 같아서
내리막중 브레이킹시 사고의 위험이 염려됩니다.
싯 백 싯포스트나 ea70같이 뒤로 처진 제품을 사용하면 어떨까요?
2.크랭크암 175 인데 170이나 그 이하로 교환하면 몸으로 느낄만큼 장점이 있나요?
3.스템 10도 90mm를 사용하는데 오래 라이딩을 하면 겨드랑이 근육이 땡긴다고 하네요
더 짧고 각도 없는 스템으로 교환하면 어떨지?
4.브레이크 레버와 핸들바와의 거리가 넘 멀어서 빠른 브레이킹에 지장이 있더군요
여자들손에 적당한 레버가 뭐있을까요?
동네에서 살살탄다면 뭐 그냥 타겠는데
여름부터 꿈꿔오던 장거리라이딩과 산악라이딩에 도전할려고하니
고민이 여만 저만 아니네요.프렘을 작은걸로 바꾸면 저절로 해결될 문제지만
내년 봄까진 큰 지출없이 라이딩 하려구요.
장거리나 산에 데리고 갔다가
다신 잔차 타기 싫다고 할까봐 무섭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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