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니엘고에서 회동수원지 가서 찻길 나올때 다시 돌아서 브니엘고까지 오는데 한시간이 안걸립니다. 중간에 식사할 일도 없죠. 제가 갔던 길은 그랬는데 다른길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런길을 저도 찾고있습니다.ㅠㅠ 누가 좀 알려주세요. 없지않나 싶던데..

경륜장으로 들어간다면 금정체육공원에서 출발한다는 말이겠지요? 거기서 출발해서 회동수원지를 중심으로 빙 둘러오는 길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있다면 제게도 좀 알려주시길...)
일단 회동수원지를 한 바퀴 돌려면 선동교를 건넌 후 철마천을 가로질러서 가야하는데 바로 철마천을 건널 수 있는 다리가 없다는 겁니다. 철마천을 건너기 위해서 좀 더 강 상류로 가 보긴 했는데 계속가면 철마면 쪽으로 빠져서 회동수원지와는 계속 멀어지더군요. 선동교를 건너지 않고 우측으로 돌아보려고도 했으나 가다보니 고속도로와 인접한 국도로 빠지구요. 그 국도를 따라 계속 내려오면 브니엘 고등학교가 나오죠.
그래서 저같은 경우엔 금정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선동교를 지나 계속 철마천을 따라 올라간 후에 장전 2교를 지나서 금정체육공원으로 오는 코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게 약 2시간 반정도 걸린다고 하더군요... 전에 한 번 시도해 볼려고 하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서 중간쯤에서 되돌아 왔습니다만 주변 경관도 그리 나쁘지 않고 (사실 초보라 잔차타면서 주변 경치를 감상하기 힘듭니다...) 경사도 거의 없다시피해 별 어려움이 없더군요.
선동교 주변에 음식점들이 있는데 육류를 주로 팔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식도 팔지 않을까요? 메뉴에 없으면 그냥 달라고 하면 줄 것 같은데 말이죠. 아니면 2시간 반 코스니까 코스 돌고 난 후에 금정체육공원 후문 쪽에 보면 식당들이 있습니다. 거기서 식사를 해도 될 것 같군요.

그래서 제가 구청에 한번 건의를 해볼려던 참입니다. 길을 만들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