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가 가격대비 성능은 좋습니다. 데오레 보다는 내구성에서 분명히 좋습니다. 그러나 새 제품일 경우 시중에 LX 풀 부품이 달린 자전거는 보통 백만원 넘는것이 보통입니다. 부품을 좀 만질 줄 아신다면 핵샘부분만 바꾸시면 되겠지만, 초보시라면 함부로 만지는 것은 비추입니다. 24단용으로도 실컷 탈 수 있습니다. 저는 일부러 지금 24단용 셋팅을 하고 있습니다. 험한 산을 탈 일이 없어서요. 큰 스프라켓이 필요가 없습니다.
올 10월 말에 블랙캣 xc3000 사서 타고있는 초보입니다. 1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mtb 입문 했구요. 꾸준히 장비 모아서 라이딩 하다가 지난주 목요일부터 클릿패달까지 달고 토, 일요일에 산에 갔습니다.......그리고 이제 남은건 고글..하나 남았네요..고글은 도로에서 고속 주행시 눈물때문에..필요합니다. 또 안전을 위해서도 필요하구요.......
이제 본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블랙캣 xc3000 좋습니다. 제가 05년형 타고있는데 디자인도 깔끔하고 예쁩니다.
잔차는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야 정이 갑니다.. 제가 이 잔차를 사기 전에 여러 자전거를 두고 고민했었습니다.
80만원대부터 이 자전거까지.. 결국엔 이 자전거를 골랐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왜냐면 디자인이 마음에 들고, 산에 가서도 저를 골탕먹이는 일이 없었습니다 단 한번도.. 산에 가서 림이 휘거나 프렘이 부러지거나..기어에 이상이 생기거나..이런적이 없으니까요..아마 제가 처음에 생각했던 80만원짜리 자전거를 샀다면..용품은 거의 사지 못했을껍니다.
물론 제가 아직 자전거를 오래 사용해보진 않아서 내구성까지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습니다만..알리비오,,데오레 엘엑스..등등..부품의 등급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봅니다...차이가 난다면..위에서 말씀하신 무게와 구름성이나 기어변속시의 부드러움의 정도차이..선수가 아닌 이상..이런게 큰 의미가 있을까요??제가 이 자전거로 근 두달간 9번 산행을 했습니다.. 아직도 전 자전거에 제 실력이 못미친다고 생각합니다..엔진과 기술이 가장 중요하죠~제 자전거 13kg 무겁긴 하지만 힘과 기술로 극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더욱이 님은 도로용으로 구입하신다면........이정도 자전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꼭 제가 타고있는 블랙캣을 사시라는 말씀이 아니라......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그정도 가격에서 중고를 사셔서 좀 배우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제가 그 방법에 대한 후회를 약간 하고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좋은 자전거 잘 구매하시길 바랍니다~글이 좀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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