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러 버렸습니다...음도무지 안사고는 못배기겠기에...ㅎㅎㅎ 그래도 후회는 안합니다 그동안 라이딩할때 마누라가 힙합 스탈로 입으려고 샀던 윈드파카 안빌려 입어도 되니 아...기쁘다 ㅋㅋㅋ

위에 두분께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싼게 비지떡이다 라는 말은 옥션을 통해서 절실히 실감한 저입니다 ㅎㅎㅎ(위옷이 옥션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암튼 주문했으니 받아서 이번주 일욜 (1월2일) 신년맞이 라이딩때 함 입어볼랍니다

신정날이 당직이라서리 동호회 분들과의 새벽라이딩은 참석못하네요 ㅜ.ㅜ 아쉬워라....

암튼 워낙에 싼넘이라 고가의 제품과 같은 성능은 기대하지 않지만 기분은 좋네요
아~~ 쇼핑은 즐거워라(이 느낌때문에 긁은게 얼마던가 ㅡ,.ㅡ)

참고로 전 엄청난 헝그리라서,
-두건은 신용카드 포인트로 구매한 버프(맞나몰겠네..두건도되고 마스크도 되고 목도리도 되는거...)
-마스크는 롯ㅇ마트에서 특가상품으로 구입한 3500원짜리 방한 마스크(효과쥑임)
-장갑은 전에 등산다닐때 산 겨울용 윈드스토퍼 장갑 25000원 (효과 굿~)
-점퍼는 이넘 사기 전까진 위에 올린바와 같이 마눌이 처녀시절 힙합스탈로 입으려고 산 비싼
원드점퍼를 입었습니다 ㅎㅎㅎ 내돈으로 산거 아니므로 공짜라고 할수 있겠죠..힙합스탈이라 제겐
사이즈가 딱 맞더군요 문제는 바가지가 ㅡ,.ㅡ
-긴팔상의는 그럭저럭 추운날은 겨울용 져지(이거 사냐고 돈 썻습니다 10만원 넘게 ㅎㅎ 대신 봄,가을,겨울을 입는다는...)
매우추은날은 등산다닐시절인 5년전에 샀던 폴라텍 등산복상의(4만원인가 주고 산건데 아주따십니다...방풍 안되는게 단점)
-바지....국도휴게소에서 2만원에 산 겨울용 등산바지에 단골세탁소에서 5000원주고 통줄이고 지퍼달았더니
뽀대나고 돈아끼고....
-신발...............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클릿패달이라....등산화신기두 거시기하고 겨울이라 발은 동상직전이고..솔직히
지난번 라이딩때 동상걸리는줄 알았습니다...면양말과 등산양말을 신어도 소용없다는... ㅡ,.ㅡ 담주라이딩때는 신문지를
사용해봐야겠네요...

이상....어찌하다보니 헝그리 라이더의 월동장비를 소개하게 되었네요...쓸데없는 소리지만 걍 봐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