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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자전거 도난 문제가 좀 심각한것 같은데요...

스페샬2005.01.05 02:05조회 수 660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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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느끼는것이 점점 도난사고가 잦아지고

그 수법 또한 나날이 첨단화(?) 되어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느 특정 지역은 몰려다니는 전문 도선생들이

있지 않겠냐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도난 사건이 많더군요..

제가 중학교 3학년 시절에

학교 담에 잔차를 묶어놓고 열쇠를 잃어버려

절단기로 자물쇠를 끊고 있었습니다.

시간은 하교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았으나

아무도 뭐라 않하고

심지어 순찰차도 "제 자전건데요 키를 잃어버려서요^^"

이렇니까 그냥 지나가더군요...

경찰을 보내구 나서는 앗차 하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심지어 경찰도 이렇게 지나가는데 정말 못 끊을 자물쇠 없겠구나 하구요..

그리고 그때 자물쇠가 요즘 많이 쓰이는 형태의 자물쇠(전선같은 구조의 두꺼운 철심에 투명 실리콘 코팅)

였는데요 절단기 날이 무뎌서 잘 않끊겨서 몇번 심하게 퍽퍽 땡기니까

끊어지는게 아니라 접합부가 빠지더군요...(황당..;;)

잠금부위도 아닌 접합부위가...

여하튼 제가 지금(고3 됩니다) 까지 잃어버진 잔차가

3발까지 합한다면(ㅋㅋ) 14대정도 되는군요...

이번에도 블랙켓 3000을 잃어버리고

이번엔 하드락 콤프 정도 구입하려고 하는데

워낙 통학용이랑 라이딩 용이랑 구분을 않해서요...

학교의 경우 보통 9시간정도 방치해 두고

방학중 학원같은경우 10시간정도 방치해 두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도난걱정이 앞섭니다..

통쇠로 되어있는 유락이나

요즘 나온 4단 접이식 자물쇠(통쇠)

가 그나마 튼튼 하지만  그것도 실톱으로

20~40분이면

끊겠더군요...ㅡ.ㅡ;;

그래서 생각난것이 잔자에 부착 가능한

소형 위치추적 장치같은건 없나요?

그리고 잔차를 다른 구조물에 묶어 놓을땐 뒷바퀴가 안전한가요

샤시가 않전한가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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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위치추적장치 다는돈으로 차다리 시드팀으로 업글한다음 , 세컨차를 한대사는게 훨씬 나을듯 ㅋ_ㅋ 농담이구요 .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구조물(샤시,점봇대)에 잠그는게 그나마 낮겟죠 .

    (저는 하도 도난게시판을 잘 뒤적이는편이라 첨에 잔거 삿을때부터 자물쇠는 절대 안들고다닙니다. 업고들어갑니다.
    농협 ㅡ 우체국 ㅡ 포장마차 ㅡ 음식점 ㅡ호프집 ㅡ통닭집 ㅡ 맥더날드 기타등등 여의치않을때 무조건 들고 들어갑니다.
    양해를 구해야겟지요 ex 200만원짜리거든요~!!~ 좀봐주세요^^)
  • 스페샬글쓴이
    2005.1.5 04:24 댓글추천 0비추천 0
    요술풍선님의 첫마디에 100% 동감중입니다. 질문을 해 놓고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지우려고 했는데 리플이 달려 있군요^^
  • 하하 저도 이제 고3되는데 자전거 학교에 그냥 방치해두죠..ㅋㅋㅋ
    학교에 산악자전거 타시는샘들이 많아서 선생님들 자전거놓는곳에 같이 세워둔답니다^^
    그리고 울학교에 애들도 산악자전거 타는애들이 좀있어서 같이세워두죠
    그래서 학교에서 10몇시간씩있어도 안심^^
  • 학교나 학원 앞에 단골 가게가 있으시면 주인아저씨/아줌마에게 '이거 300만원짜리 자전거인데 학교/학원 끝날때까지만 맡겨놓으면 안될까요'하고 부탁해보세요. 가끔 박카스나 음료수로 정성 표시도 하시구요.
  • 애니가드로 검색해보세요.. 방수만된다면 쑬만할거 같은데요
  • 오토바이용 무슨 자물쇠가있는데
    산소용접기도 몇분 버틴다죠~
    문재는가격이 어머 어마하고 무거워서 ..
  • 아마도 세계 여러나라도 마찬가지로 자전거 도난은 쉽게 이뤄지고 있을겁니다. 훔치기 쉬워서 ...그렇겟지요.
    아무리 튼튼한 자물쇠라도...한계가 있습니다. 끊기 힘든것은 있지만...자물쇠로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또한 휴대성에서 제약이 있고요. 산악자전거는 즐길때만 타시고 학교다닐때나 기타 분실우려가 잇는곳은 안타고 가는 것이...
    학교는 묶어두고 신경을 쓸수 없으므로...분실위험이 많지요. 또한 중고딩분들이 주 범들이므로..ㅜ.ㅜ;
    전 고딩때 사진부라서 암실에 넣어놓고 타고 다녔습니다. 믿을만한 보관소아니면 안타고 다니는 것이...
  • 학교나 다른곳에 타고가고싶다는 그마음 이해합니다. 하지만 도처에 도선생들이 분포하고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따로 생활잔차 구하셔서 그걸로 통학하시길 권장합니다.(제가 그럽니다 -0-;) 전 친구집에 갈때도 'mtb 집안에 들여놓을수있냐'라고 물어서 안된다고 하면 생활잔차 끌고갑니다..
  • 저도 무조건 들고 들어가요. 제건 저렴한 입문용이지만 양해 말씀을 드릴때 뒤에 살며시 공하나 더 붙여서 비싼거라 그런다고 합니다. ^^ 그리고 자전거를 못들고 갈 장소에 갈것 같으면 아예 집에 두고 버스를 타죠.
  • 일단 사람들 눈에 뛰는 곳에 잔차를 새워야겠죠. 그치만.. 무엇보다도 우리들의 의식이 바뀌어야하지 않을까요.. 누군가 자전거의 열쇠를 절단기로 자르고있다. 내자전거아니니까 그냥 지나가지말고.. 가서 "뭐하시는겁니까." 당연히 열쇠잃어버렸다고 할테죠.. "일단 경찰서 가서 확인해 봅시다." 아님 신분증이나, 연락처등을 확인해 둔다거나요..
    조금 번거로와도 우리 모두가 그리한다면 잔차 도둑놈들 많이 줄어들거 가타요..
  • 잔차는 주인눈에서 멀어지면 도둑의 표적이 되기 쉽상이죠 되도록이면 가까이 두는것이 좋습니다.
    bloodlust님 말씀에 동감을....
    요즘은 도둑넘들 장비들이 좋아서...(휴대용절단기.휴대용산소용접기등등...)
  • 전 10만원 짜리라서 어디든지 나두고 일볼수 있음...ㅋㅋ 어쩔땐 자물쇠안채워놓고 가도 그대로 있음..ㅋㅋ
    맘편하게 차라리 생활자전거 하나 사시는게....
  • 9 만원짜리 잔차 맘놓고 놔뒀다가..... 좀 새거 같으니... 가져 가버리데요....생활잔차라고 맘놓을수만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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