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랜스 암스트롱의 어록중..

kukaem22005.01.06 01:54조회 수 430댓글 3

    • 글자 크기


예전에 여기 왈바에서 읽었던 글인지, 다른 곳에서 읽었었는지..

계속 검색해봐도 안나오네요.. 쩝

내용인 즉슨, 영어 단어로 삼행시(물론 철자가 3개는 아님) 짓듯이 쭉 풀어서 써놓은 글인데,, 정말 마음에 Feel 이 확 꼳혔었거든요.. 그때 스크랩 해두었어야 됐는데.. 아마 여러분들도 한번쯤은 꼭 읽어 보셨을 법한 글인데 당체 찾기가 힘드네요.

예를 들면,, Live Strong  의 단어 였다면 Lxxxx, Ixxxxx, Vxxxx ~~~ 식으로 앞 글자만 따서 랜스 가 투병중에 느꼈었던, 암을 극복해내고 세상을 다시 바라보게 된 내용을 담은 글이었는데.. 아.. 정말 보고 싶네요

아시는 분 있으면 출처 나 메일로 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T

mail : kukaem2@nate.com

답변이 없으시면 무례를 무릅쓰고서라도 자유게시판으로 이동 시키겠습니다. 양해를..~

참고로 아래의 글은 아닙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암이 내 육신을 바꾸어 놓은 것은 아니다.
다만 내 정신을 바꿔놓았을 뿐이다.
암이란 진단을 받기 전의 나는 대단한 게으름뱅이였다.
100%의 노력을 다하지 않고도 상당한 액수의 월급을 받았다.
그것만으로도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나 자신에게 말했다.
내게 다시 한 번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번에는 정말 올바르게 살겠다고.
그리고 나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 이상의 어떤 것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2.
죽음의 문턱까지 다가가 보면
주변의 모든 것들이 깨끗하게 정리가 되면서
그 다음에 찾아오는 것은 찬란하게 빛나는 깨달음이다.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실감하고 나면, 매일 아침
신선한 기분으로 깨어나 내게 특별한 또 하루의 기회가 주어졌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활기차고 목적 의식이 뚜렷한 하루하루를 이어가자고
다짐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누가 내게 오로지 사이클에만 매달려 장대비 속에서도 여섯 시간씩
높은 산을 오르내리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면, 그게 바로 내 대답이다.

#3.
누가 내게 묻는다면 인생이란 거짓된 한계의 연속이라고 말하고 싶다.
운동선수로서 내게 던져진 도전의 과제는
사이클을 타고 그 한계를 시험해 보는 것이었다.
병상에서 그 한계를 시험해보는 것은 한 자연인으로서의
내게 주어진 도전의 과제였다.
암은 누구도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도전 과제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나의 도전 과제였다.
내가 아는 것은 무엇이건 나로 하여금 높이 뛰어올라
그 장애물을 넘고 싶게 만든다는 것이다.

#4.
내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세상을 보는 관점은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내가 하는 선택이다.
결정은 바로 내가 하는 것이다.

#5.
세상에는 자신감을 사거나 조작하려는 사람,
또는 그런 체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자신감을 거짓으로 꾸며낼 수가 없다.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야 한다. 내게 그 방법을 묻는다면,
노력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말하겠다.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는 온몸으로 노력해야 한다.
2003년 뚜르 드 프랑스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온몸을 부숴버릴 듯한 노력과 함께...

#6.
1999년 내가 뚜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전혀 미스터리도 아니었고 기적의 약물 때문도 아니었다.
다른 선수보다 치밀한 훈련과 테크닉의 힘이었고,
투병 경험과 그에 버금가는 희생의 대가였다.
내가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뭐나고 묻는다면, 그렇게 답할 수 밖에 없다.
누구든 큰 일을 이루겠다는 야망이 있다면,
강한 의지와 사소한 부분도 가볍게 여기지 않는 주의력이 필요하다.
세상에서 큰 일을 이룬 위인들을 쭉 살펴보라.
어떤 이들은 카리스마가 있었고, 어떤 이들은 없다.
어떤 이들은 키가 크지만 어떤 이들은 작다.
어떤 이들은 뚱뚱하지만 어떤 이들은 호리호리하다.

그러나 그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은
어떤 어떤 한 가지 일에 지속적으로 집중하는 집중력이다.
1999년 이후로 나는 오직 하나, 뚜르 드 프랑스에만 전념했다.
개인적은 도전의 의지이기도 했지만 우리 팀 전체를 위한 객관적인
목표이기도 했다. 레이스는 나 아닌 타인을 물리치는것이라기 보다는
나 자신을 경쟁의 상대로 삼는 일이다.

"나는 점점 더 나와의 경쟁에 익숙해졌고 전보다, 작년보다,
지난달보다, 아니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은 레이스를 하게 되었다."

#7.
고통이 주는 진짜 대가는 이런 것이다. 바로 자기 인식, 자각이다.
그러나 고통 앞에서 포기한다면 고통은 영원히 나를 떠나지 않는다.
아무리 작은 항복이라도 그 고통은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된다.
포기하고 싶을 땐 자신에게 먼저 물어보아야 한다.
고통과 평생함께 살고 싶은지 고통 아닌 다른 것과 함께 살고 싶은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Q/A 게시판의 이용방법을 알려드립니다 :::35 Bikeholic 2002.12.05 146181
58882 완전 초보의 드레일러 질문입니다..^^2 빨강머리 2005.05.21 197
58881 엘리게이터라는 브레이크 유압선 절단및 연결 공구에 관해서 아시는분 계신가요?2 fingerx 2005.05.29 313
58880 국내서 케인크릭 휠셋..2 flo39 2006.09.08 450
58879 보험가입문의드립니다.2 니콜라 2003.05.06 348
58878 코렉스 MTB (입문용)추천해 주세요..꼭 코렉스여야 하는데2 bandut24 2005.06.02 481
58877 어떤샥이 더 좋은가요?2 kan6212 2004.09.19 246
58876 엘파마 익스트림2 프렘의 싵포스트 구경은?2 sancho 2004.09.22 237
58875 핸들을 좌우로 돌리면 소리가납니다.2 hkrs3 2003.05.12 263
58874 폭스샥의 궁굼증..2 pjh4516 2008.03.18 909
58873 신발 비교좀..2 joyofzion 2006.01.02 345
58872 아비드 ad3랑 sd3랑 비슷한 등급인가요?2 zzatwo 2004.03.11 253
58871 휠교체냐 허브만 구입해서 조립이냐 고민입니다.2 gracest 2008.05.12 453
58870 i-drive2 whiteboo 2004.10.22 373
58869 게리피셔 후쿠에쿠(hkek) 프레임무게는???2 etckim 2006.01.31 633
58868 시마노 SAINT VS 헤이즈 MAG PLUS2 jaesroe 2004.10.27 335
58867 인천에서 아디다스 고글 취급하는곳 없나요?2 전천후라이더 2004.10.31 295
58866 자전거 기어변속과 브레이크에 관한 질문!2 hunt18 2005.07.09 334
58865 궁금한게 있어여~2 jwkarmy 2004.03.24 143
58864 유니온 같은 다운힐 동영상 구할수 있는곳좀 알려주세요.2 민트~ 2004.03.20 159
58863 체인길이가 짧은거 같은데..2 etckim 2006.02.15 32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