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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동남아쪽으로 하이킹 할려는데요~~~^^

ceh-jjang2005.01.12 22:58조회 수 242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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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쪽으로 하이킹갈려하는데요 한번 bob트레일러를 구입할려합니다...
혹시 문제될 사항이나 이트레일러에 대한 평좀알려주시면 김사하겠습니다..
그리구 동남아쪽으로 하이킹가보셨으면 어떻게 장빌꾸려야하는지와 요령좀.....
한 3개월정도 있을꺼같네요....태국과 캄보디아쪽~~~
이글 읽으시분들께 행복이가득하시길......^^
항상 건강하싶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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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동남아에서 스콜(우기)이 오는 시기와 시간 그리고 현지의 기후를 먼저 살피는건 기본이겠죠. 그리고...
    현재 지구촌 대참사로 뒤숭숭하니.. 좀 안정된 뒤에 가시는 것이 어떨까요? 본인에게도 좋겠지만... 지구촌 사람으로서도 그렇지 않을까요?
  • 제가 골프관련 일을 하기 때문에 태국에 장기체류 해본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몇분이 가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혼자 가시는것 같아 보입니다.
    보통 일반인들이 보는 태국인들은 투어를 통해서만 보셨기에 친절하다고만 느끼실 겁니다.
    무척 잘못된 지식입니다. 1년이상 태국에 지내면서(저는 태국말은 좀 하는 편입니다.) 그들에 대해서 느끼는 것은
    철저한 이기주의와 타인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다는 것이고, 태국은 방콕을 제외한 타 도시에서는 무척 위험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즉, 신변보장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몇푼 안되는 돈에 사람의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곳입니다.
    제가 좀 과장되게 말씀드린다고 생각하실런지도 모르겠지만, 신문에서 보고 들은 저의 경험에서 말씀드리는 것이오니
    꼭 가신다면 단체행동을 하실것을 권장합니다. 2004년에도 3개월간 업무차 태국에 갔었을때 그러한 이유로 자전거
    들고 가려다 포기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방콕에서 자전거를 타신다는 것은 거의 자살 행위와 같다고 말씀드립니다.
    교통지옥에 엄청난 열기에, 엄청난 매연에 , 엄청난 오토바이 족들에, 엄청난 난폭운전, 등등
    태국에 대해 깊이 알면 알수록 무섭다는 생각이 더욱 듭니다. 캄보디아쪽은 말할 것도 없구요.
    태국 제2의 도시인 치앙마이가 있습니다. 제가 태국 사업파트너를 만나러 그곳을 가게 되면 절대 공항에서 혼자 찾아
    오지 못하게 합니다. 위험하다고 꼭 마중 나오고는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혼자 자전거 여행 하시렵니까?
    저 개인적으로는 말리고 싶습니다. 도움이 되실만한 글을 드려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타지에 나가면,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입니다.
  • 참고 할만한 사이트입니다. http://uhmssi.netian.com/
  • 링스님의 생각도 일리는 있으나
    태국 및 그 변방 오지지역을 장기배낭여행을 통해
    3년에 걸쳐 세번 다녀온 제 입장에선 조금 다른 견해를 말씀드리고 싶군요.
    아마도 링스님은 방콕시내를 중심으로 생활하셨거나, 태국현지 여행을 자주 다니시지 않은 분 같아 보입니다.
    저는 오지라고 할 수 있는 태국 동북부의 이싼 지역, 치앙마이 북부 지역, 골든트라이앵글과 접경인 라오스 접경지역 등등을 다 다녀봤습니다.
    물론 방콕이나 다른 남부의 휴양지에서도 많은 시간 보냈구요.
    방콕 사람을 제외한 태국인들은 참으로 순박하고 믿을만 합니다.
    물론 그들이 개인주의가 강한 것은 사실입니다. 타인의 일에 크게 개의치 않지요.
    하지만 도움을 요청했을 땐 다릅니다.
    링스님이 말씀하신 위험은 패키지여행을 처음 가게되면 가이드들이 거짓말로 말하는 내용이죠.
    밖에 나가면 총 맞아 죽는다고 1달러에 사람 죽이는 곳이니 안전한 호텔에 있으라고 말이죠.
    사람들이 밖에 나가게 되면 그들이 얼마나 많은 가격을 속이는지 알게 되니까요.
    10달러 정도의 만찬이 5-60불짜리로 변신하는게 패키지 태국여행이니까요.
    치앙마이가 위험하다니요?
    방콕과는 도저히 비교할 수 없을만큼 안전한 곳입니다.
    방콕은 엄청난 무질서이지만 치앙마이의 경우 차량도 많지 않고, 조용한 곳입니다.
    제 2의 도시라고 믿기 힘들만큼 말이죠. 밤늦게 다녀도 큰 위험은 없습니다.
    물론 마약을 찾거나, 으슥한 곳만을 고집한다면 위험부담이 상당히 늘어나겠지만요.
    물론 조심해서야 나쁠 것이 없겠지만 여행자가 마음문을 닫고 의심의 눈초리로만 다닌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전거여행을 준비하신다면
    태국의 경우 북부지역을 제외하고는 평지로 자전거로 다니기 좋지만 엄청나게 덥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할 겁니다.
    체력부담이 많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많은 유러피안 젊은이들이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통해서
    많이 여행하고 있습니다. 그들과 만나서 친구가 된다면 더 좋겠죠?
    캄보디아는 거의 산이 없는 지역입니다.
    북쪽의 라오스 접경지역을 제외하고는 평지이지만
    아직까지 치안이 안정된 상태가 아니므로 낮시간만을 이용해야 할 겁니다.
    라오스에는 엄청나게 멋진 자전거 트레일 코스가 있지요.
    방비엔에서 루앙프라방으로 넘어가는 산악지역. 오지의 소수민족과 엄청난 업힐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차로 지나갔습니다.^^ 놓칠 수 없는 절경이죠.
    저는 아이들과 아내를 데리고 같이 다니면서 현지인의 집에서 지내기도 하고
    최대한 많이 경험해 보려고 하였습니다만 태국과 주변국가들은
    대체적으로 안전한 편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타이스마일... 왜 수많은 외국인과 내국인 관광객들이 열광할까요?
    방콕에선 아마 보실 수 없을 겁니다. 우리나라를 서울에서 느끼기 힘들듯이
    많은 준비를 해서 가신다면 멋진 여행이 기다릴 겁니다.
  • 자카르타에선 자전거 타면 죽습니다 ^^ 그쪽으론 오지 마십시오...
  • 저두 태국에서 18개월정도 살았고, 여러곳을 다녀봤고, 밤문화도 즐겼지만.... 그럴정도로 험한곳은 아닙니다. 물론 마피아가 있어 청부살인등도 가능하지만, 그 정도는 사람사는 곳이면 다 있는것이겠죠 태국사람들 좋습니다. 조심할게 있다면, 왕실에 대해 언급하지말고, 상대방 머리만지지 말고.... 바가지를 피하려면 최소한 숫자정도의 태국말은 미리 알고 가는게 좋을겁니다. 저는 치앙마이쪽의 투어를 권하고 싶습니다. 산지의 소수민족도 볼 수 있고 재밌을겁니다
  • ceh-jjang글쓴이
    2005.1.14 01:04 댓글추천 0비추천 0
    정말 감사합니다~~~아마 2명정도 갈까합니다~~~~~^^만은 정보가되었습니당!!
    여러분들이있기에 도전이있나봅니다...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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