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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로 오를 수 있는 각도는 어느 정도 될까요?

ymlee1092005.01.14 16:22조회 수 1082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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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말할 수 있는 건지 모르지만 업힐을 하는 경우 최대 각도라면은요?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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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샥이 동결되나요?(초보질문) (by denno66) 크랙 문의 드립니다. (by poseido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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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조건이 있어야 하겠는데요...."거리"가 있어야 이야기가 될듯 합니다.
    ^^*)
  • 웅~~경사각60도 정도에..거리는 50미터정도...업힐이 가능할까요?
  • ymlee109글쓴이
    2005.1.14 17:21 댓글추천 0비추천 0
    질문보완입니다. 차가 미끌어지지 않고 오를 수 있는 한계 정도로 봐서 말입니다. 등판할 거리에 관계없이 가속도가 붙고 관성을 타고 오른다고 해도 가령 40도이상은 절대로 오를 수 없다는 등의 답이 가능하지는 않는지요..
  • DC inside 에서도 언급된 이야깁니다만... 사이클링님의 리플에 나온 경사 60도는... 내려 오는 것도 힘들겠습니다.
  • 웅~ 경사각 60도면 거의 사람이 앞에서면 절벽으로 보입니다.
    암벽등산에서 60도 정도 되는 벽을 슬렙이라고 부르는데 일반인이 보면 정말 직벽에 가깝게 보일정돕니다.
    순전히 제 겐적 생각입니다만...대략 30도/10m도 빡셀거 같네요.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30도 경사도 무시무시하죠.^^;;;
  • 아스발트에 타이어와 마찰력을 높이는 물질 바르는 기타등등의 마찰력 증가를 위한 장치들이 최대한으로 갖추어져 있지 않는 상태에서 최대 각도는 약간 의미가 없을 것 같은데요. 너무나 상황별로 각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최대'라는 걸 염두해 두고 기록을 잴려고 한다면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한 30~40도 각도보다 더 나올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자동차 드래그 경주도 최고 기록을 염두해 두다보니 2초내지 3초기록을 가지고 있는 차도 나오게 되어 버리지 않습니까?

    제 말이 요는 " "최대"는 알 수 없으며 "일반적으로" 한 30도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될 것 같다"입니다. 태클 환영!
  • 저도 30도 이상은 힘들다 봅니다... 그 이상을 강동우님은 가능하려나? 삼각자 30도 60도짜리 보면 그 각도는 별로로 보이지만.... 그 각도의 미끌어짐판(나무판자)을 놓고 미니어쳐 장남감의 각도를 한번 보세요.. 오토바이,자전거등... 그리고 사람이 해야 한다는 조건은 가장 치명적인 조건입니다. 30도 이상은 불가능 할겁니다... 좀 애매모호한////
  • 제 글의 요지는 윗분들과 마찬가지로 거리가 얼마나 되느냐가 선결입니다. 아주 짧다면 도움닫기로 바로 오를수 있으니..
    순수한 패달링으로 할때의 경우를 질문 하신거죠.. 맞죠?
  • 보통 노면은 아니지만.. 무주리조트에 잇는 계단중에 거리는 짧지만(약4~5미터) 경사도가 한.. 30도정도 되는 계단이 잇는데 거기는 올라가봣는데... (30도 이상은 페달링보다 균형이 안잡혀서 업힐이 불가능할거 같은데...ㅎㅎ^^)
  • 많은사람들 (라이더들 조차) 각도에 대해 실지보다 상당히 높게 보고 있더군요. 대부분 업힐은 15도 만 넘어도 30도가
    넘게 보고 심지어 45도로 보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실측을 해보면 생각보다 상당히 낮은 각도입니다. 저는 물론 15도도 잘 못올라가는 생초보구요. ^ ^
  • 아파트 지하주차장 경사로가 약14도 정도되고 일반적인 아파트 계단의 각도가 약33도 정도되니 미루어 짐작해보시면....
  • 한 35도..? 콘크리트 깔려있으면 40정도까지 가능하지 않을까..추측만 합니다.
  • 60도라 불가죠...60도에 10미터면 인터발 치겟지만..
  • 팔공산 다운힐 끝부분 상당히 가파르던데 고등부 xc선수가 올라 가는것 봤습니다.
  • 35도 정도가 한계라네요. 참고로 35도면 겉보기 등급 60도 정도 되더군요. -.-
  • 제가 보기에 눈의 착시현상을 너무 믿는 분들이 많으신듯 합니다.

    프로경기의 예를 들어볼까여.. 뚜르 드 프랑스보다 산악구간이 더 힘들다고 하는 지로 디 이탈리아경기 코스를 보면
    Passo del Mortirolo라는 산이 있습니다. 그날 스테이지는 이 산의 앞산을 업힐했다 일단 해발 533미터까지 신나게 내려옵니다. 다시 해발 1855m까지 열심히 올라가져 이때 정상까지 거리가 12.8킬로이니(표고차 1322m, 거리 12.8km) 1322/12800*100 = 평균경사도 10.3%란 답이 나옵니다. 우리나라 도로에서도 사용하는 경사도는 거리 100미터당 1미터 표고가 올라갔을때 1%라고 합니다. 이 코스의 최대경사도가 18%이니 탄젠트 몇도가=18/100=0.18일까여..?? 탄젠트 10.2 = 0.1799가 나오니 이 코스 12.8킬로중 가장 심한 경사가 10.2도입니다.

    우리나라의 예를 들어볼까여. 대관령업힐은 고도계로 실측해본적이 없어 예를 못들겠고.. 거리는 대관령보다 짧지만 각도가 비슷하다는 유명산을 들어볼께여. 업힐 시작하기 직전 표고가 80미터, 정상높이가 580미터이니 표고차 500미터이구.. 길이가 7킬로미터이니 500/7000*100 = 평균경사도 7.14%입니다. 올라가다보면 9%라는 경사도 표시를 두세군데 볼수 있져. 각도를 계산해보면 5.14도가 0.0899라는군여.

    그외 우리나라에서 험난한 언덕이라는 춘천에서 홍천넘어가는 배후령에 청평사코스가 있습니다. 길가에 15%라고 적혀있져. 상급자 그냥 넘어갑니다. 저는 올라가다 쉬었습니다. 가다가 힘들어서 낙오하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계산해보니 최대각도가 8.53도 정도나오는군여. 이 언덕은 기억에 4킬로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각도가 있다는 도선사의 경우 가장 심한곳도 12%를 넘지 않을듯 보이더군여.

    위의 경우 꾸준히 긴거리를 올라가는 코스이구 저의 경우 가다가 지쳐서 쉬지만
    상급자의 경우 체력을 유지하고 페이스를 조절하며 천천히 올라간다면 결국 문제는 균형과 속도와 체력을 어떻게 유지하느냐의 문제같습니다.

    단순 등판능력으로 판단한다면 위의 예시보다 두배이상을 잡아야 할듯하구여.

    아 그리고, 10년전에 용평에서 대회를 했을때에 업힐대회도 했었는데.. 지금 용평사이트 가보니 대회를 열렸던 곳이 뉴골드였던거 같은데. 거기 평균 경사도가 27.7%로 나와있네여. 약 15.5도네여. 오프코스였는데 올라가는 사람이 있었으니.. 포장도로라면 충분하게 올라갈듯합니다. 그럼 몇도까지 올라갈수 있을지 짐작이 않되는군여. ㅎㅎㅎ

    다만 제 생각에 말이 않되는 각도인 60도가 나와서 흥분한데다..
    가끔 45도가 어쩌네하면서 뻥아닌 뻥을 치는 사람을 주변에서 많이 본지라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쓰면서 정리하다보니 등판능력이 좋은 사람은 30도나 그 이상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단정도의 각도는 올라가는 사람이 있으니까여.
  • 바쿠둘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사람이 다니는 아주아주 가파른 언덕도 15도 이상 넘지 않는 것이 옳다고 봐야 할 겁니다.
    내리막 45도 정도 되는 경사면은 앞으로 고꾸라 질 정도의 각도입니다.
  • 저도 바쿠둘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각도에 대한 착시가 심한것 같습니다. 실제 각도와 사람이 느끼는 각도는 차이가 큽니다.
    일반승용차가 올라갈 수 있는 최대 각도가 18도, 그리고 K-1 탱크는 31도 정도 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 ymlee109글쓴이
    2005.1.17 16:12 댓글추천 0비추천 0
    많은 분들의 토론 하는 모습.. 보기 좋고 배울 것이 많았습니다. 궁금증도 어느 정도는 해소되었구요.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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