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날 광교산에서 하산하던 도중

뒷바퀴가 퍽하면서 나무뿌리하고 림이 닿는 소리가 나는겁니다. ㅡㅡ;

기온이 낮아서 공기압이 낮은건가보다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내려왔는에 역시

불안정한 느낌은 머리속에서 지울수 없더군요

겨우겨우 집에와서 바람을 넣어보려고 하니까

꼭지가 다르더군요 (꼭지가 돈다는 말이 이럴때 ㅋㅋ)

운이 좋게도 집안 구석에 발로 밟아서 공기 넣는 싸구려 펌프가 하나 있었는데

주입구 끝 부분이 사라져서 그냥 고무호스로 되어있구요

프레스타라는 꼭지에 끼워보니까 딱 맞아서 손으로 조금 잡아주면 바람도 안새는것 같아서요

실험정신으로 함 넣어보자 이러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쩌고 저쩌고 하면 가능할까요? 아님 포기하고 그냥 잘까요? ㅡㅡ;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 경험을 들려주세요

부탁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