뚫고 갈 수 있다는 것이 인력으로 간다는 뜻이라면 그 사람 마음대로 나옵니다.
지구가 뚫려 있다는 가정이라면(무게나 중력 기타 사항은 동일한 상태에서) netpass님 말씀하신 게 맞을 것 같으나, 사실은 계속 왕복하게 됩니다. 힘이 가해지지 않는다면 멈추지만, 중력은 계속해서 가해지는 힘입니다. 양쪽에서 힘의 평형을 이룰 것 같지만, 위치가 변하기 때문에 사람(혹은 물체)에 가해지는 힘도 계속 변하며, 멈추지 않고 왕복운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구에 중력만 생각한다면(지구내에 핵은 생각치 않을경우) 나올때는 2번으루 나오게 되겟죠..^^
중력때문에 중간쯤에서 몸을 돌리게 될겁니다.. 그리고!! 한... 지구 중심을 기점으로 2/3정도 파고 들어가면
몸이 둥실 둥실...... 옆을 지탱하고 판다해도 반대편으로 파고 나올때는 몸을 돌리시게 될겁니다.. 왜냐면 안돌리믄
머리가 파고 가는쪽으로 떨어지기때문이죠.. 히히 +_+
무부하(노 공기마찰력 등) 상태이고 오로지 중력만 작용한다면 영원히 왕복운동을 하게 됩니다. 물체의 속도는 가운데에서 가장 빠르겠죠.. 속도가 가장 빠를 때의 물체가 갑자기 방향을 바꾸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일을 해줘야 할텐데 물체가 왕복운동을 계속 하기 위해서는 지구표면에서의 위치에너지가 지구 중심에서 몽땅 다 운동에너지로 바뀌어야 하기때문에 물체를 180도 회전시켜줄만한 여유분의 일이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원래 모양대로 1번으로 떨어지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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