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일모레 즉, 1월27일부터 최소 일주일에서 길면 보름정도의 자전거여행을 갈 예정입니다.
자전거는 짜르 XM이고(주머니 사정상) 코스는 부산에서부터 남해안을 거쳐 보성을 터닝포인트로하여 다시 윗동네로 올라가 남원이나 전주쯤에서 다시 하동 등을 들른 다음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지요.
평소 체력에는 자신이 있던터라 별 걱정하지 않고 다만 막연히 '생각보단 힘들꺼다'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어제 시험삼아 저희집에서(부산시 사하구 장림2동) 태종대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다와보니 생각보단 많이 힘들더군요.
짜르 XM을 사서 처음 타본 거였는데 그전 퍼펙트를 탈때보다 자세도 불편한것 같고 그래서 허리랑 무릎이 많이 아팠습니다. 프렘이 작아서 한계선까지 시트 포스트를 올렸지만 저에겐 너무 낮아요. 제키는 182거든요. 키에 비해 프레임이 작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까지 작을줄은....
시트포스트가 더 긴건 없나요? 프레임을 바꾸기는 돈이 없어서..... 많이 아시는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자전거여행보험이 있다고 그러는데 일반 보험사에서 들 수 있습니까?
제가 몇 개 보험사에 들어가 보니 자전거여행보험은 없던데...그냥 국내여행자보험에 들면 되는지...알려주세요~
그리고 어떤 보험사가 싸고 좋은지도 알려주시면 금상첨화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