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펌프 프레스타용으로해서 넣으면 일반자전거도 들어가긴하는데 빵빵하게는 넣기 어렵더군요.
제꺼는 들어가는데...다른건 저도 잘...모델명 알고싶으시면 가르쳐드릴께요.
그럼 도움이 되었기를..

윗분처럼 저희 집 생활잔차도 프레스타로 한뒤 손으로 꽉 잡고 넣으면 들어가긴 하는데(고정이 안됨니다) 좀 어렵더군요... 일반 휴대용 펌프로 대부분 넣을수 있긴 함니다. 바퀴가 큐알 방식이면 그냥 휴대용펌프에 엠티비용 튜브 준비하시면 될듯한데....

옥션 등에서 배송료 제외하고 7~8천원에 판매하는 (대운 DAEWOON 이라고 써 있습니다) 싸구려 휴대용 펌프 강추입니다. (전 이마트에서 1만원 주고 구입). 꾀죄죄한 생김은 영 정나미가 떨어지게 생겼고 포장도 너저분하지만, 바람을 넣어 보면 생각이 싹 바뀝니다.
생활차용 주입구가 기본적으로 붙어 있지만 함께 제공되는 어댑터(호스가 붙은 이 어댑터가 이 제품의 selling point라고 생각될 만큼 쓸만합니다.)를 부착해서 프레스타나 슈뢰더 방식에 모두 쓸 수 있습니다. 생활차용 펌프로 프레스타 밸브에 공기를 주입할 때 끼우는 몇 천원짜리 어댑터처럼 펌프질 할 때 공기가 조금씩 손실이 생기지 않아 좋은데다, 발로 고정하고 위에서 누르는 방식이라 바람 넣기가 아주 수월합니다. 타이어가 돌덩이가 되도록 넣을 수 있습니다...^^)
옆으로 펌프질 하는 방식의 펌프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바람 넣기가 편합니다. 개인적인 선호도의 문제도 있겠습니다만, 허리를 폈다 굽혔다 하며 힘을 쓸 필요가 없을 만큼 몸체가 길지 않으니까 표준형 사이즈의 가정용 펌프보다도 편하더군요.
휴대용이라 크기는 작으면서도 자전거 프레임에 부착할 수는 없고 배낭에 넣어 휴대해야 하는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생김새도...^^) 알루미늄이라 무게는 아주 가볍습니다...
내구성은 좀 지나 봐야 알 수 있을 듯 하구요... (6개월째 이상 없이 쓰고 있습니다만...)

잔차 거치대 있는것은 아니지만 휴대할수 있는 사이즈(비닐백 포함)로 나온 펌프가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연결 부분은 동네 문방구나 잔차 가게에 있는 일반 펌프 같이 생겼습니다.
집게발 달려서 생활 잔차에 맞도록 되어 있고, 끝에 끼울수 있은 아답타가 들어 있어 MTB용 밸브 2가지 다 넣을 수 있고, 심지어 공에 넣는 주사기 바늘 같이 생긴 아답타도 있어.. 가정용으로 쓰기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쓰는 펌프는 제팔 더블액션이라는 건데, 프레스타와 슈레더 모두 쓸 수 있습니다. 가격도 그정도면 괜찮다고 봅니다. 23000원인데요. 나중에 MTB에 쓰신다면 하나쯤 가지고 있는것도 괜찮습니다. 발펌프가 아닌 손으로 하면 첨엔 좀 힘들긴 하지만 요령이 생기면 빵빵하게 넣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