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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부상입니다. 경험있으신 분 꼭좀 도와주세요.

joyfuture2005.01.27 10:55조회 수 278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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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석달전에 클릿페달로 인해서 자전거육교에서 왼쪽으로 거의 정지상태로 넘어지면서
어떻게 팔을 육교난간과 땅에 짚었는데 그로인해서 왼쪽어깨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그 고통이 의외로 심각합니다.
제가 다니던 병원에서 한 2주간 약물치료도 받아봤는데 효과가 없습니다.(x레이는 찍지 않았습니다)
의사가 팔의 움직임 상태를 보고는 사진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나 봅니다.
증상은 잠잘때 왼쪽으로 눕지도 못하고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리지를 못하겠습니다.
조금 무거운물건을 들거나 하기도 어렵구요.
처음에 경험상 이런정도의 부상은 세월이 약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상태가 전혀 호전되지 않습니다.
나이 오십이 넘었으니 회복이 늦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몇달이 지나고 나니 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험상 이런부상은 정형외과의 치료가 아주 애매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경험으로도 병원치료에서 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흔히들 인대가 늘어났다고 하는데 만일 인대가 늘어난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근육이 손상되었다고 하기도 하는데 그런 경우라면...
정형외과의 치료가 최선인지 등등 도움이 될만한 말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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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의사가 오진할때도 있습니다
    사진촬영은 꼭 해보세요
  • 혹시 오십견이 오신건 아닌지요? 저두 오십견으로 고생 좀 했었지요. 당시에 한방병원에서 봉침 치료후 많이 좋아진적이 있었지요^^
    근육 쪽이시면 한방에서 침으로 치료가 가능하지 않을가요.
    한방 치료 받아보세요
  • 어깨부상 아주 오래가더군요
    재작년 가을에 다쳤는데 요즘에야 좀 괜챦아졌고
    주변에 어깨 다치셨던 분들 보면 대개 수년간 .... 거의 숙환수준으로... T^T

    날 춰지면서 몇달 라이딩 못하니까 낮는거 같음다 ^^
  • 일단 사진찍으시고요...그후 병원에서 결과보고 별말없이 똑같이 치료한다면 한의원으로가서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어깬 한번 제대로 치료안하면 두고두고 고생합니다
  • 저는 라이딩하다 다친게 아니고 젊은(?) 시절에 술먹다가 친구가 장난친다고 팔을 심하게 비틀었는데
    그날은 아픈 줄 몰랐는데 다음날부터 꽤나 아프더라고요. 근데 곧 낫겠지 하면서 그냥 뒀더니,
    결국은 팔의 회전 반경과 유연성이 확연히 떨어지고 등뒤쪽으로는 잘 안가게 되더군요.
    지금은 통증은 전혀 없으나 다친 어깨쪽의 팔로는 등이 가려워도 못긁습니다. ㅡㅡ;;
    빨리 치료하시길..
  • 골절상 같은데 의사가 왜 사진을 안찍었는지 이해가안가는군요 다른병원에가서 사진부터찍어야 합니다
    그리고 골절이 아니면 어깨는 많이 움직여줘야합니다 부디쾌차하시길^^
  • 회전근개파열시 오십견처럼 비슷합니다.오십견은 무거운 물건을 들어오릴수있지만 회전근개파열시는 무척 고통스럽고 갑자기 놓칠수도 있습니다.이것은 엑스레이로 잘 안나오더군요...빨리 큰 병원으로 가심이 더욱 고통을 줄일수있을것 같습니다.고통이 약 2주일 이상 지속되면 한방보다 보다 정형외과가 물리치료에 더욱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저도 예전에 왼쪽 쇠골 골절해서 고생하구 작년 가을엔 오른쪽 다쳐서 현재까지 고생하구 있습니다.저는 치료때를 놓쳐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저 철럼 병원가는 시기 놓쳐 고생하지 마시구 단순한 인대 부상일수도 있으니 병원가시길.....쾌유빕니다.
  • 저도 십년이상된 어깨통증으로 고생햇습니다..병원에가도 모 방법이없다하더라구요..
    몇일전에 어느 우연히 알게된 한의원갓다가 차도가 있음을 느낌니다.. 치료하시다가 안되면 연락주세요. 함가보셔두 손해는 없을듯합니다...저도 인천입니다..
  • 제 경험상으론 뼈와 인대는 잘 x-ray상 잘 나타나지 않은경우가 많다 하더군요..물리치료와 약물치료 병행하면서 당분간 어깨를 쓰지마시고 어깨를 쉬게 하는것이 최상이랍니다. 오래갑니다. 다치고 초반에 집중적이고 꾸준한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의사말 꼭 들으세요.. 저는 팔목,무릎,어깨 ..안다친데가 없거든요..성급히 생각하지 마세요..봄에 따땃할때 타세요~~
  • 보통 정형외과 외에 '통증클리닉' 이란데가 있습니다. 보통 정형외과에선 물리치료만 하고 말던데 여길 가보니 물리치료 외에 아픈부위에 주사를 여러방 놔주더군요. 한번 그렇게 치료받으면 한 3만원 돈 나오는데 차도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뭐 지금가지 안해본 치료인데 속는셈치고 한번 가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저도잔차타다가.넘어저서3년정도되였는데.지금껏휴유증에.가장좋은방법은.다친쪽을사용하지.말아야되요.저저는넘어지면서인대가늘어난것.잠시잔차접으시고.묙욕탕에서.따듯하게몸을담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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