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용에는 사이클이 최상의 선택이라는데는 생각의 변함이 없지만 최근에 사고를 당하고 보니
아무래도 사이클은 운전매너 XX스러운 우리나라에서는 타기가 적합하지 않은것 같습니다...-_-
MTB였으면 인도턱으로 타고 올라가던지 점프를 하던지 급제동을 하던지 어쨌든 사고에서는
사이클보다는 좀 더 자유로워 질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사이클은 한여름까지 잠시 접어두고 수리비에 좀 보태서 통학용(매일 40킬로 이상 탑니다)과
여행용으로 적합한 MTB를 하나 구입할까 합니다.
계단내려오고 산탈 자전거는 따로 있는 관계로 99.9% 도로에서만 사용할듯 싶습니다.(가끔 임도정도는?)
예산은 대충 중고로 50내외, 신품가 70~80정도선에서 결정하게 될 듯 싶습니다.
지금 마음에 두는건 타사자라, 아발란체 1.0, CXC-2000정도인데 어느것이 가장 좋은 선택일까요?
도로에서 탈것이기에 업글은 거의 할 마음이 없습니다.
참고로 키는 177, inseam은 78cm입니다. 사이즈는 일반 사이즈보다 약간 크게 타는 취향입니다.
강의실에 자전거 세워두기 때문에 도난걱정은 없습니다.
딱히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다른 모델이 있다면 추천해주셔도 좋습니다.
답변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