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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라이딩 삼가 해야겟죠?

easymax2005.02.01 16:21조회 수 956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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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추운 날씨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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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네 너무 추워요~ㅋㅋ
  • 그래도 아침에 보니 탄천을 따라가시는 분들이 있다라구요. 그것도 몇 분이나.. ㅡ.ㅡ;;
  • 춥죠 하지만 장점도 있죠 한가한거죠 거의 전세를 낸... 간만에 호졌함을 도시에서도 ㅎㅎ 이것도 추운날만의 마력입니다
  • easymax글쓴이
    2005.2.1 16:34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 같으면 최장 30분이상 라이딩은 힘들것 같은데...
  • 저 여의도에서 천호동까지 갑니다.
    올때는 천호동에서 오목교까지 와야 합니다.
    오늘 안양천과 한강 분기점에서 엄청난 역풍이 불었습니다.
    속도계의 속도가 6이였습니다.
    저는 그 어렵다는 스텐딩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얼굴이 화끈 거렸습니다.
    아침에 잔타탄 이유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추운 곳에 오랫동안 있다가 얼굴이 간질 거렸던 어린 시절의 그 느낌!
    가는 거야 뒷바람이지만 올때 솔직히 두렵습니다.
  • kk487958님... 가실때... 또 역풍으로 바뀌어 있으면....-_-;;;;
  • easymax글쓴이
    2005.2.1 17:09 댓글추천 0비추천 0
    극기훈련이 따로 없군요...
  • 바람 얘기하니까 생각나는데..
    언젠가 한강 잔거도로 탈때.. 평속 40을 1-20분 정도 유지하고 간적이 있었는데 하도 느낌이 이상해서
    내가 미쳤나? 잔거가 왤케 잘나가쥐?? 하는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뒤돌아서 집으로 돌아갈땐 평속 15-20...
    으.. 맞바람땜에 죽는줄 알았습니다. -_-;;
  • easymax글쓴이
    2005.2.1 17:15 댓글추천 0비추천 0
    헐!! 맞아요...그러니 잔챠에도 풍속계와 풍향계가 필요할것 같은데....
  • 헛. 그나저나 위에 고양이버스님 얼굴은 왜 가리고 계시는지..? ^^;
  • 오늘 오후에 분당-잠실간 잔차 탔는데 바람이 장난 아니더군요. 갈때는 맞바람때문에 무척 힘들었지만, 올때는 완전히 돛단배 였습니다.
  • 전 어제 저녁에 잔차타고 얼굴이 화끈거려서 힘들었습니다...
    온수로 세수를 하는데 물에 온기를 못 느끼겠더군요..
    어제 잔차타면서 "내가 미쳤지" 했는데 여기 X친 분들 많군요....ㅋㅋ
    왠만하면 이렇게 추운날은 참아야겠습니다...^^
  • 천호동에 왔습니다.
    오늘 같은 날은 바람도 가로본능입니다.
    뒤에서 어찌나 바람이 부는지 가만이 있어도 자전거가 알아서 전진 합니다.
    여의도에서 천호동까지 평속이 27나왔습니다.
    엥간한 평지에서 좀 밟으면 35입니다.

    오다가 딱 부분 잔차타고 가시는거 봤습니다.
    역풍맞으며 그 모습이 너무 눈물겨웠습니다.
    그래서 크게 인사하고(나름대로 격려의 마음을 싫어)
    천호동에와서 길 물어보다가 잔차가 안나가서 내려서 확인해보니 뒷바퀴에 옛적 고등시절 뺏지에 달렸던 핀셋 같은게 떡하니 정통으로 꽃쳐 있더군요!
    하도 황당해서...
    잔차끌고 잔차집에 가서 펑크 떄워 달라했더만 않합답니다.
    그래서 주부를 갈았습니다.
    8000원

    집에는 도저히 못갈꺼 같습니다.
    사정해서 전철에 싫어야 겠습니다.
    너무 뒤에서 밀어주던 바람......
    그 바람이 너무 두려워 집에 가는 것은 전철로 어찌 어찌 해볼랍니다.
  • 무념무상이 최고입니다.

    추위도 잊고 시간도 잊고 속도도 잊고 라이딩 하다보면...
    땀이 납니다.

    제가 오늘 같은 날씨에도 땀을 뻘뻘 흘리며 라이딩 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다 갑자기 제정신으로 돌아오면 얼어 죽습니다!!!
  • easymax글쓴이
    2005.2.1 22:20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ㅋㅋㅋ제정신 차리면 즉사??? 공감이 갑니다...
    kk487958 님! 오목교 도착하시면 여정 올려 주세요..궁금해집니다....
  • 전 광주사는데요. 어제부터 광주에 대설 주의보 내렸거든요. 눈이 정말 많이 왔죠. 조대에서 풍암지구까지 눈길 라이딩을 즐겼다는..^^
  • 전 어제 집에서 학교까지 대략 30분, 왕복 1시간 달렸어요. 거리는 7km밖에 안되는데 신호등 걸려서 가다 서다를 하니까 30분 걸리더라구요. 고개도 좀 있구... 평소 산에서 탈때 입는 옷 보다 따뜻한 일반 점퍼에 버프하고...장갑도 산악용이 아닌 군용장갑(인서트+통가죽...콘트롤은 꽝)끼고 탔어요. 그래도 새끼 손가락이 시렵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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