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도로 라이딩만 하시고 위험하게 안타시는 분이면 다셔도 좋습니다. 산을 한달에 한번이라도 가시고 다운힐을 끌지않고 타시는 분이라면 비추하고 싶습니다. 무선말고 넓은거 말씀하시는거 맞죠? MTB에 다는 속도계는 작으면 작을수록, 수리부품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혹은 많이 팔리는걸 사는게 좋죠. 부서진 부분빼고 싸게파시는 분이나 거저 주시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제가 토픽 파노람 유선 쓰고있습니다. 제작사에서 나름대로 연구해서 나온 속도계니까 뭐 캣아이는 정확하다 토픽은 오차가 크다 이런걸 논할수는 없겠구요. 보통 캣아이를 많이들 쓰시지만 전 이걸 백라이트 기능때문에 샀습니다. 다만 백라잇기능은 도로상에서만 사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립에서 손을떼서 백라잇 버튼을 누른다는것이 좀 뭐시기 합니다. 겨울엔 장갑으로 인해 미세하지만 누르기가 약간더 힘들구요. 그 외에 특별히 꼬집을만한 단점은 없는것 같습니다. 디자인이 괜찮기 때문에.. 더 궁금한것이 있으시면 쪽지 주십시오.

패노라마 무선을 3개월 정도 써봤는데요.
백라이트 기능이랑 뽀대와 희귀성에 의한 차별화(?) 때문에 샀는데 다시 사라면 다신 안살겁니다.
7만원대의 고가이면서 호환성이 전혀 없지요.
날초~ 님 말씀대로 속도계는 용도에 맞게 사용시 비교적 잘 망가지는 부속입니다.
대중적이고 작은 걸 사시는게 좋습니다.
시그마 쪽도 기능과 가격은 괜찮지만 디자인이 떨이지고 그러면 캣아이와 트레록인데 대중적인 캣아이가 좋습니다.
엔듀로 8 이 제일 좋죠. 기능,디자인,가격 다 만족스럽고...
그래도 디자인과 뽀대에 중점을 두신다면 트레록을 한번 써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