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7단 휠셋을 사용한다는 전제 하에 프레임에 따라서 행거가 달렸다든지 헤드튜브가 1과1/8인 경우에는 - 프레임 일체형 행거가 달렸거나 1 1/8에 쓰레디드 헤드셋을 쓰는 프레임도 가끔 있습니다 - 그래도 해 볼만한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제 경험으로는 v 브레이크 제외하고는 Mtb 부품을 적용할 곳이 거의 없습니다.
이것도 예전 캔티 브레이크 레버라면 v브레이크와 잘 맞지 않습니다.
일자 핸들바를 가벼운 걸로 교체한다든지, 8단 쉬프터를 한 단 포기하고 7단에 사용한다든지 하는 정도인 듯 합니다.
크랭크를 콤팩트로 바꾸는 것도 스핀들 길이나 체인 라인 차이 때문에 변속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구요.
싯포스트도 그렇고... 우리 아이들이 자기들 자전거도 좀 멋있게 해달라고 해서 남는 것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해보는데 작업이 생각처럼 산뜻하게 되지는 않더군요. 제 실력 탓도 있을 거구요.
8-9단 휠셋으로 갈때도 되는 프레임도 있고 그렇지 않은 프레임도 있구요. 중구난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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