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 U-Lock은 전문 털이범이 직접 시험해본 결과 5분만에 부수더군요.
Kryptonite 같은 고가 U-Lock은 20분만에 부셨습니다.
하지만 전문 털이범도 절대 손대지 못하는 좌물쇠가 있긴 있더군요.
보통 큰 건물 유리문 출입구에 사용하는 망간(Mn) 체인인데
체인이 얼마나 튼튼한지 기스도 나지 않습니다.
얼마전에 청계천에서 지나가다 망간 체인을 파는 것을 보고
얼마냐 물어보니 생각보다 쌌습니다. (2만5천원)
대신 정말 무겁더군요. 거의 3kg 대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야말로 부서지지 않는 자물쇠로 앞바퀴를 채워놓으면 앞바퀴는 빼놓고
자전거를 들고 갑니다. 프레임을 채워놓으면 전후 바퀴를 빼갑니다.
참고로 적자면 저는 MTB를 탈 때, 자물쇠 자체를 갖고 다니지 않습니다. 오히려 생활자전거
탈 때는 자물쇠를 갖고 다니며 채워둡니다. 참, 기현상이죠? 이게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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