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크로스컨트리)는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전형적인 다이아몬드형을 연상케합니다. 현재는 뒷서스펜션(1~4인치)을 체택한 프레임들도 많이 선보이고 있고 전세계 흐름 역시 풀서스펜션(앞과 뒤에 서스펜션이 장착)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가격적인 부분은 풀서스펜션 프레임이 조금 비싼편입니다.
자전거의 용도구분은 어떤 지형을 타느냐에 따라 구분됩니다. 크로스컨트리는 완만한 지형의 산행을 위한 것이므로 다운힐이나 프리라이드 자전거 보다는 내구성에 자유로운 편이어서 간결한 구조와 얇은 튜빙등으로 자전거 무게가 전체적으로 가벼워지며, 앞 서스펜션포크 역시 가볍고 60mm~100mm사이의 짧은 트래블을 가진 제품이 선택됩니다.
자전거의 사이즈는 보통 인치로 표기되며, 기준은 b.b 센터에서 시트튜브 끝까지 거리를 표기하지만 프레임의 구조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입니다. 오히려 탑튜브 길이에 맞추는 것이 나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탑튜브(센터 TO 센터)길이가 50cm전후인 경우 키가 160cm~160cm 중후반, 53cm전후인 경우 키가 160cm 후반~170cm 초반, 56cm전후는 키가 170cm중반~170cm후반 정도가 적당한 사이즈가 됩니다. 프레임구조
특히 산행이 많은 경우에는 조금 작게 타셔도 무방합니다.
FreeRide는 매우 넓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구분 자체를 지형 보다는 라이딩 스타일에 맞추는 것도 어울릴 것 같습니다. FR은 어반,트라이얼, 더트등 역시 스타일에 따라 정의할 수 있겠지만, 통상 자전거 형태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명확한 구분이 될 수는 없지만 보통 5~6인치 이상의 리어트래블을 가진 자전거를 일컫습니다.
앞샥 역시 비슷한 트래블로 세팅합니다. 경우에 따라 조금 길 게 세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크랑크의 경우 2단 변속을 쓰거나 작은 T수의 한 장만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로서 국내에 적합한 스타일이며, 다운힐로 가기위한 전초전이기도 합니다. 이때 부터는 자전거의 내구성을 요하기 때문에 프레임을 비롯 구성하는 각각의 부품들이 무거워집니다. 일반적으로 14kg~18kg정도의 완성차 무게가 나옵니다.
초보자들이 쉽게 혼동 하는부분이 생긴 모양 때문에 XC풀서스펜션과 FR프레임,FR프레임과 다운힐 프레임의 차이입니다. 이것 때문에 FR자전거를 선택하고 XC스타일의 라이딩감을 원하거나, XC자전거로 거친 라이딩을 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모든 자전거는 용도의 맞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대한 라이딩 스타일에 맞는 자전거의 선택이 필요합니다.
언제나 헷갈리는 질문이지만 저는 그냥 리어 트레블로 나눠버립니다.
0~4인치 : 크로스 컨트리 (XC) - 대부분의 하드테일, 엘스 트루스, 트랙 퓨얼, 게리 슈가, 자이언트 NRS 등 풀샥...
5~6인치 : 올마운틴 - 엘스 이드, 터너 5-spot, 자이언트 VT 등
6~8인치 : 프리라이드 - 산타 불릿, 자이언트 AC, 등등
8~ : 다운힐 - ...
올마운틴과 프리가 겹치는 6인치 정도의 리어트레블은 그냥 프렘 모양새를 보고 대충 판단...
프리와 다운힐이 겹치는 부분은 앞드레일러 다느냐 마느냐를 보고 대충 판단...
예전에는 올마운틴이라는 장르 없이 5~8인치가 프리라이드였는데 프리의 영역이 너무 넓어지니
새롭게 올마운틴이라는 용어가 등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드테일일 경우에는 그냥 외워버립니다.
딴딴하게 생긴건 다 어반...
자이언트 Acid 는 하드테일 다운힐...머 대충 이런 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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