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정비하기 쉽게 프레임에서 캘리퍼를 분해하시고 양쪽 패드를 모두 빼냅니다.(패드분리후 피스톤? 사이에 1미리 정도의 책받침 정도나 없으면 명함 2-3장을 반으로 접어서 끼워야 나중에 패드를 끼우기가 용이합니다.)
그 다음. 레버를 잡으면 유압 피스톤?(펌프?)가 많이 보입니다. 그럼 그 반짝이는 부분에 양질의 그리스를 바른후(원을따라서 빙그르 너무 과하지 않도록 바르고, 너무 많이 묻었다 싶으면 잘 닦아주시구요)피스톤?을 움직여주면 되는데, 오므라든 피스톤?은 일자 드라이버로 벌려주심 되겠네요. 레버를 잡았다, 놨다 여러번 펌핑을 해주시면서 피스톤을 벌려주는 과정을 여러번 반복하시면 상당히 부드러운 감을 얻을수 있습니다.
분명히 이 문제일 겁니다. 제가 님과 정말 똑같은 경우였지요.
우선 위에분들 말씀하신 내용을 확인하시구요. 정말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프레임에 캘리퍼를 달았을 때, 로터를 기준으로 캘리퍼 패드가 로터와 완전 평행인지 아니면 각이 좀 틀어졌는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XT의 경우(저도 XT입니다) 확인이 더 쉽지요. 만약에 장치가 그와같이 사행이 되면 패드가 닿는 유격이 좌우가 틀리기 때문에 당연히 리턴유격도 틀려집니다. 게다가 패드가 항상 로터에 닿아 있기 때문에 바퀴도 제대로 구르지 않습니다. 저항이 커 지지요. 제가 그 증상을 고치기 위해 무려 한달을 연구했습니다. 캘리퍼가 사행이 된 후, 프레임 마운트 부분을 줄로 갈아 간신히 평행을 맞췄습니다. 이제는 칼도 갈지 않을 정도로 제대로 장착 되었지요. 우선 NRS3님이 말씀해 주신 내용을 해 보시고, 제가 말씀드린것도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정말 저와 똑같은 곤란함에 처해 계시는군요. 아무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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