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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릅 아프신분?들 또는 회복되신 분들의 조언 부탁합니다▒▒

yesman2005.02.17 23:16조회 수 486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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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들어와서 눈띵만 자주하는 사람입니다.
망설이다가, 혹시 원인을 찾을수 있을까 해서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비슷한 경우가 있으시다면 말씀을 듣고 싶읍니다.

여쭙고 싶은것은... 지오메리트의 변화 또는 언발랜스가 무릅 통증의 원인을
가속 시키거나, 유발할 가능성이 실제 있는지요?
만약, 그렇다면 사이즈의 축소가 어느정도의 효과를 거둘수 있는지 알고 싶읍니다.
현재 2번째 자전거를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효과가 있다면, 교체해야 할테고
또다시 거금을 들여서 프레임을 바꿔야하는 상황(중고가격의 하락)이기 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첫번째 자전거(스페샬)를 타기 전에는 이런 증상이 거의 없었고, 자전거를 바꾼후 부터
좌측무릅의 통증이 시작 되었고, 지금은 우측무릅 까지도 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참고로 제가 느끼는 자세?의 불편함을 글로 전합니다..
C 거리: 자세가 숙여진 상태로 멀다. (앉은 자세에서 핸들바까지의 거리)
A 각도: 조정(카누와 비슷한 종목)경기를 하는것처럼 몸 앞에서 뒤로 엉덩이를 안장에
           쭉빼고 페달질을 앞으로 미는듯한 자세가 된다. (따라서, 안장의 위치를 최대한
           핸들바 쪽으로 당겨 앉는다)
↑ 이상 위와 같은 자세는 비정상 적인것이고, 무릅 통증의 원인이 될까요? 궁금합니다.
끝으로, 무릅 앞 정면 아래(동그란 뼈 바로 아래쪽)에 집중적으로 통증이 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p.s)제킬' 모델의 지오메리트의 문제점 or 단점이 있진 않은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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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저와는 다른 원인인것 같으나 저도 무릅통증이 있었는데 나아져서 참고로 적습니다. 저는 클릿 신발을 신고나서 무릅통증이 왔습니다. 그 원인인즉 페달에 신발이 일자로 되게 클릿이 달려 있었때문이었습니다.(쉽게 팔자걸음과 일자걸음에서 일자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제가 걸음을 약간 팔자로 걷는데 페달에 발이 일자로 묶여있어 페달링시 무릅이 계속 틀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클릿을 빼고 페달에 발을 약간 틀어서 아니 그냥 편하게 올려놓고 탔더니 장시간 타도 무릅통증은 생기지 않았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 저도 그랬던것 같은데,,

    무릎이 너무 뒤로 가면 그 부분이 아프더군요.

    페달을 수평으로 밟은 상태에서 무릎 중심이 페달축쯤 에 오면 보통 맞는 셋팅인듯 합니다.
  • 무릎이 아픈것은 c의 거리보다는 안장과 페달과의 거리로인해 통증이 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안장의 높이가 낮으면 무릎위쪽에 안장이 높으면 무릎 아래쪽에 통증이 있는것으로 압니다..c의 길이 안장에서 헨들까지의 거리는 허리가숙여지는 15도정도이고 조금더 숙여져서 불편하지만 않으면 상관없습니다..자세가 숙여지면 로드에서 유리하구요 산에서는 업힐할때는 좋게죠.다운할때는 중심이 앞쪽에 있기때문에 앞으로 넘어지려는 힘이 더작용합니다.
  • 자전거 사이즈가 몸에 안맞으면 지나친 스템길이변화와 안장의 지나친 뒤로 세팅하는 결과 이중 특히 안장의 뒤로 미는 것이 상기 통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안장코에서 실을 추를 달아 실을 늘어뜨려서 몇센치라든가? 그러던데... BB센터에서그 거리는 잊었는데... 아시는 분이 답을....그래서 자신의 몸에 맞는 지오메트리를 가진 딱 들어맞는 자전거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전 그거 찾는데 5년 걸렸습니다. ㅎㅎㅎ 몸에 맞지 않는 자전거를 과도한 편법(스템,안장)을 이용한 변화로 무리한 라이딩은 안하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에스맨님께서 쓰신 내용에 그 답이 있네요.. 전에는 안그랬는데... 바꾼 후부터... 여담 한마디... 옳지 않은 일엔 NO라고도 하시죠? ㅎㅎㅎ
  • 제가 보고 있는 책의 사진을 보면, 자전거를 타고 있을때, 크랭크 암이 앞을 향하고 있는 위치에서, 클릿의 위치와 구부러진 무릎이 수직으로 일치하도록 되어 있네요...
    이것과는 별도로, 저의 경우엔, 클릿페달에 발의 위치가 좀 앞으로 가도록 몇번 조정을 해보고 통증을 잡았습니다.
  • 저도 자전거를 바꾸고 나서 그런 현상이 생겼는데
    안장 조절하고 무릎 아픈게 싹 가셨습니다...
    안장을 앞으로 당겨도 그렇고 뒤로 밀어도 같은 증상이였습니다..
    안장으로 사이즈 조절하는 법은 잘못된거 같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안장의 위치는 자전거 위에 올라타서 무릎을 쭉폈을때 페달에 발 뒷금치가 닿으면 되고
    무릎을 구부렸을때는 크렝크암이 평행이 되었을때 페달의 중심부분과 무릎의 움푹파진 곳이 수직이 되면
    가장 이상적인 자세라고 들었습니다..
    자전거가 크거나 작거나 할때 안장을 움직이는건 잘못된거 같습니다...
    뭐 아주 미세한 변화야 크게 무리가 없을지 몰라도 어느선을 넘어가면 무릎에 상당한 무리를 주더군요...
    다시한번 교정을 해보심이..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생각이였습니다...
    즐라하세요..
  • 참고로 스템의 길이는 위와 같이 안장을 마추고 나서 라이딩 자세시 바헨드에 앞바퀴 허브가 가려지면 가장 이상적인
    스템 길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생각이였습니다...^^
  • 무릎통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yesman님의 경우는 스템길이와 안장의 높이로 조절이 가능할것같습니다..
    위의 십자수님의 말씀대로 안장셋팅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안장의 높이를 좀 조절해주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그리고 당분간은 장거리라이딩을 피하시고 가볍게 타시는게 무릎에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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