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는 일반 볼베어링이 많이 쓰인답니다 특별한 경우 니들베어링이나 복열 베어링을 쓰기도 하구요
자전거베어링은 특수베어링이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베어링입니다 더 스트씰의 차이겠지요
재질은 모두 베어링강이기에 강도 또한 같다고 보시면 되실겁니다
베어링사실때 xxxxZZ 이 ZZ 표시된것이 실링이 된것입니다

윗분 설명이 맞습니다. 실드베어링이란 베어링의 내륜과 외륜사이에 볼을 조립하고 여기에 적절한 윤활용 그리스를 채우고는 그리스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양쪽 또는 한쪽면만 실링을 한것을 실드베어링이라하고 이 실링이 없으면 실드베어링이 아닌셈입니다. 실링이 있으면 외부 이물질로부터 자연스럽게 보호가 되니까 수명이 개방형에 비해서 오래가는것은 당연지사이겠지요 그리고 베어링은 하중의 방향에 의해서 볼이나 니들(더이상의 베어링도 많으나 자전거에 사용되는것으로 국한)을 사용하는데 이는 전적으로 하중의 방향에 의한것입니다
그리고 강도는 베어링의 재질에 의해서 결정되는것이지 실드와 실드가 아닌것의 차이는 없으리라 판단됩니다.
또한 실드로 메탈재질이 사용되기도하고 플라스틱이 사용되기도 합니다.그러나 헤드셋에 일반적인 기준으로 오물이 들어갈수 있는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을터이지만 과격하게 즐기시는 분들은 이물질에 대한 문제를 고려하시는것도 문제는 않되겠지요. 문제는 가격인데.... 모두 양면성이 있으니....

윗분 말씀에 한가지더 추가 할것이 있습니다.
실드 베어링(zz; 양쪽다 seal 되어 있음, z; 한쪽만 seal 되어 있음)이 seal 되지 않은 베어링보다 수명이 꼭 긴건 아닙니다. 실드 베어링은 열을 많이 받게 되면 내부에 충전된 그리스가 열화되어 경화되고 조금더 사용하면 베어링이 손상 됩니다.(윤활작용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드 베어링의 손상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현장에서 경험한 것으로 보면 열이 최대의 적입니다.(모터에 사용시)
보통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대형 베어링은 거의 무실드 베어링 입니다. 그리스 충전 주입구가 있어 언제든 그리스를 주입할 수 있고 그리스를 주입하기 위해 기계를 overhaul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리스 주입과 동시에 주입구 반대편에는 오래된 그리스가 빠져 나오는 구멍이 있습니다.
그래서 무실드 베어링이 수명이 더 길어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