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은 점은,, 무게가 무시할수 없을만큼 무겁구요,,, 장시간 브레이킹시 손가락에 걸리는 피로도가 림브랙과 동일합니다.. 대신 패드간격 조절이 유압에 비해 쉽구,, 부지런하다면 수시 점검에 의한 매우 만족할 만한 제동력을 보장합니다. 패드값도 유압에 비해 싸구요....추가로 미세하게 림이 휘엇을 경우, 림브랙은 많은 차이를 가져오지만.. 디스크는 전혀 영향을 안받는 다는 것,,,,제동력만큼은 세팅해놓기 마련이라서.... 무엇이 절대적으로 좋다!! 라는 것은 없는듯합니다.... 아마도 입문용으로 찝어놓은게 기계식 디스크인가보죠?^^..... 저도 덜컥 입문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햇고,, 지금은 완벽히 적응햇지만... 추천도,, 비추천도 못하겟습니다.... 브랙만큼 사용자의 주관이 가장맣이 개입될 부품이 또있을까요....^^
잔차질을 다시 하면서 경제 사정상 접하게 된 놈이 기계식 디스크인데요(솔직히 기계식은 생소했거든요).
예상외로 림브렉보다 좋은 제동력을 보여주더군요.
림브렉보단 제동력이 우수하다는점. 악천후 환경에서도 변함없는 제동력이 발휘된다는 점, 유압식 보다 관리가 쉽다는 점은 장점이겠고, 잔차 무게가 약간 늘어난다는 점은 단점이 될 것 같습니다.
조립한다면 림브렉 아니면 유압디스크로 가시길 바랍니다. 기계식 디스크 쓰다보면 언젠가는 유압 디스크로 가게 되실 것이고 그렇다면 기계식 디스크는 처치곤란 부속이 될 가능성이 크거든요.
기계식 디스크가 디스크 브레이크를 경험해보기엔 적합할 수 있지만, 입문용으로든 중고급용으로든 왠지 좀 어중간 하다는 생각입니다.
보통 입문하시면서 기계식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이 많은데
기능에 끌리기 보다는 겉으로 보이는 멋을 포기 못 해서 그러시는 거겠죠.
처음 산 올라갈 때는 주머니에 들어 있는 사탕 하나도 무거워서 버리고 싶은 심정이 듭니다.
브레이크 때문에 약간 더 무겁다는 사소한 단점이 입문자에게는 꽤 큰 짐이 되기도 합니다.
입문자 레벨로 딸 때 성능면에서도 꼭 있어야 한다는 이유가 없기 때문에 기계식을 비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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