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기에는 림이 휘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패드가 임의대로 움직이고 있다면 브레이크암의 스프림에 문제가 있겠지요

부스터완 별개문제입니다.. 저도 부스터를 사용하다가 지금은 떼어버렸습니다.. 갠적으론 셋팅의문제지 부스터의 효과는 미비하다고 생각됩니다.. 림을 교정하시고 패드의 간격을 조정하세요... 부스터완 별개의 문제입니다...

일단 바퀴를 공회전 시켜보시면 알겁니다. 바퀴가 춤을 춘다면 (좌우로 기우뚱거린다는...) 림을 교정해야 합니다. 샵에 가셔서 교정해달라고 하시면 보통 그냥 해주시더군요. 그리고 그게 아니라면 브렉암의 장력이 양쪽이 틀린경우입니다. 암옆에 보심 나사가 있는데요, 보통 십자지만 육각도 있더군요. 그걸 돌리면 장력이 조절됩니다. 브렉을 잡아가면서 조금씩 풀거나 조여서 양쪽이 한번에 닿을수 있게 맞추시면 됩니다. 부스터의 역할은 브랙암 또는 프레임이 휠경우를 대비하는 것입니다. 브렉암 사이를 지탱해주는 프레임부분이 브렉암의 장력에 의해 휘는 경우가 있기에 그걸 방지하려고 부스터를 답니다.휘게되면, 바퀴에 브레이크가 걸리는것은 물론이고 전체적으로 바퀴 자체가 한 방향으로 휜다고 볼 수 있을겁니다.

flurver님의 말씀에 한마디 더 붙인다면 부스터는 도로만 타신다면 그렇게 필요 없으실 겁니다.
저도 8500에 데오레 암쓰다가 도로에서는 부족함을 못느겼는데... 산으로가면서 아비드아치라이벌로 업글했었답니다.
참고로 현재는 올마운틴에다가 유압디스크쓰고 있습니다.
이제는 림브레이크 못쓸듯 십네요... 손까락이 고급이 되는듯한..ㅠ.ㅠ
아... 참고로 부스터가 왜 필요한가 궁금하시면 부스터를 떼고 자전거뒷프램 브레이크암부위를 보시면서 있는 힘껏 브레이크를 잡아보십시요. 프램이 휘는게 보이실 겁니다.

wsw0236님을 태운채 급브레이킹하는 잔차를 생각하보십시요... 아마 부스터 달고 싶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