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셋 전용공구가 있지만 그냥 집에서 망치, 드라이버나 기타 공구만 있어도 됩니다.
그냥 손으로 껴놓고 위에서 돌려가면서 끝까지 툭툭 치면 됩니다.
전 스패너를 스티어러 튜브 두께만큼 벌려서 그걸로 탕탕 내려칩니다.

헤드 튜브보다 좀 두꺼운 수도관을 구해서...

집에서 하시겠다면 sdjdm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하시면 됩니다.
그치만 드라이버로 하시게 되면 헤드셋이 상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방법인데요 저는 드리이버 대신에 나무로 된 구두솔을 사용합니다.
드라이버의 뾰족한 곳 대신에 구두솔의 둥근 부분을 대고 반대편을 망치로 두드리시면 됩니다.돌려가면서요...^^

전 그냥 해드튜브로 퍽퍽퍽 찍었다는 -,.-

트리타스님... 허접스런 장갑(기능은 완전한) 보냈습니다. 용님께 받으세요... 이번주에 오장터로...ㅎㅎㅎ BIKECRAFT님꺼도 함께...

맞는 사이즈의 수도관이 구하기 힘들땐....몽키스패너로 대고 걍 내려치는것보다는 스페이서링을 하나 끼워놓고 때리는게 손상을 막을 수 있지요

zara님 말씀에 또한가지.. 첨언 드리자면... 대부분 샥이 아래 부분에 돌출되어 있습니다. 에어 넣는 구멍과 토끼랑 거북이 있는거... 또 등등... 포크를 바닥에 그냥 놓고 내려 치면 조립 초보이신 분들께선 실수하기 아주 좋습니다. 포크에 그거 이름이 레이스인가요? 아무튼.. 그거 박을 때 반드시 포크를 손에 들고 양쪽에서 박아 끼워야 합니다. 스패너 등으로 작업할땐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을 청하세요.. 혼자선 힘들겁니다.... 예전에 켄델 헤드샥 끼울때 미련한 짓 한게 생각 나는군요... 전용 공구가 없으니... 그냥 벽돌을 바닥에 대고 아무리 쳐야 들어가나... 나중에 알고 보니... 샥에서 충격을 먹어버리는...ㅎㅎㅎ 결국 샥을 잠그고 장착에 성공했지요. 뭐 다른 얘기지만... 아무튼 조심하세요.. 수도관이나 PVC 파이프를 추천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