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에  서울에서 군산 장거리 라이딩 갔다왔는데, 첫날  무리해서 인지  왼쪽 무릎이 안좋아서 담날에 오른쪽으로 거의 페달링했었습니다.  
둘째날 오후부턴 왼쪽 무릎은 좋아졌는데,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아파서 페달질을 못하고 왼쪽다리로만 페달링을 할정도였습니다.  계획은 부산까지였는데, 날씨와 다리탓으로 버스에 자전거 싣고 내려왔습니다.
와서도 한 일주일 자전거를 못탔었는데.. 일주일째 일반 운동화 신고 타니 탈만하더라구요.. 그리고 한 일주일 지나서  완치됐다 싶어 다시 클릿을 신고 하루종일 탔더니.
오후 늦게되서 다시 아킬레스건이 아파서 지금 걸을때 약간 절뚝입니다.
3년정도 탔는데 이런적이 첨이라, 나이탓인가 싶기도 하고 -_-;;
일반 운동화을 신고 타면 밟기 위주로 해서 발목엔 무리가 안가는데. 클릿은 오르막
페달링시  당길때 발목쪽에 힘이 많이 가는게 확실히 느껴지긴하는데..
딴분들은 이런 경험 없으신지??  병원 갈필요 없이 냉온 찜질하고 쉬어주면 된다는데....  신나게 탓다 싶으면 또 이러네요..ㅠㅠ  어찌해야될찌.  너무 건강했던 저로서는  감당 안됩니다~
맘껏 자전거 타고시퍼요..  통증클리닉 이런데 가면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