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디스크브렉을 3가지(마구라 루이스FR, 헤이즈, 마르타 SL)를 써오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점이 앞 휠은 로터의 센터 잡기가 수월한데 비해
뒷바퀴의 경우엔 체인장력이 전달되서 그런지 라이딩시 잡음(Drag)이 생기곤 했는데요.

이번에 헤이즈를 분리하면서 기존 뒷허브에서 로터가 잘 분리되지 않아
볼트 하나를 극약처방으로...볼트를 드릴로 뚫어 제거했습니다.샾에 요청해서.

이번에 마르타 새것을 구입해서 장착했더니.. 뒤 로터의 센터가 잡히지 않는군요.
자세히 살펴보니, 드릴로 제거했던 나사구멍이 수직이 아니고 약간 비스듬히 뚤려서 그 볼트 연장선상의 로터가 약간 휘어지는 현상이 생기더군요. 그러니 새 로터임에도 불구하고 좌우로 흔들면서 안잡혔던 게지요... 그런데 이게 원래부터 허브의 정교성이 떨어져서 그런건지..이번 볼트를 제거하면서 허브의 나사구멍이 망가져서 그런건지 구분이 안가네요.


뒷 허브에 로터를 달면 상태가 이런게 일반적인지... 수리가 요구되거나 교체가 되어야 하는 것인지..현재 뒷허브는 제킬800에 달린 캔델에서 나온 제품이구요.
XT급으로 바꾸면 괜찮아지는 건지요. 경험자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