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은 말그대로 알루미늄입니다. 가볍고 딱딱합니다. 가속붙이기는 좋으나 유지가 어렵습니다.
크로몰리는 한마디로 쇠입니다. 철이라고도 하죠....알루미늄에 비해 적게는 300g많게는 배나무겁습니다. 가속도 붙이기는 어려우나 한번붙으면 도로에서는 왕입니다.탄력밭으면 속도가 쉽게 줄지않습니다.이런이유로 싸이클에서 많이 쓰는제질입니다.
카본은 알루미늄과 크로몰리의 장점을 모은제질입니다. 가벼우면서 탄성이좋아 속도잘붙습니다.허나 크렉이라고 하죠...알루미늄은 크렉이 생기면 서서히 갈라져서 부러지도 크로몰리는 한번에 아작납니다.허나 크로몰리는 납떔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카본은 크렉이 가는즉시 프렘수명 끝입니다.이게 단점입니다.
티타늄은 우리가 아는티타늄으로 기스에 엄청강합니다.알루미늄이 수명이 5년이라면 티타늄은 100년입니다.그만큼 충격에 강하다는증거입니다.
다른거로는 스칸디움 지르코늄이 있습니다.
프레임에 스칸디아 라고 붙으면 스칸디움 제질의 자전거입니다. 스칸디움이라는 원소가 알루미늄원소의 빈공간은 매꾸어줘서 프렘이 단단하면서도 가볍습니다.
또한가지는 지르코늄이라고 있습니다.트렉 8500에 쓰이는 원소입니다.퓨얼100에도 쓰입니다.스칸디움보다는 무겁지만 이것도 탄성이 좋아서 속도가 잘나갑니다^^여기 까지가 제한계라서 다음분꼐 패스~~^^;;

알루미늄은 충격을 받으면.. 그 피로를 흡수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그 피로도에 한계가 오면 작은 충격에도 어이없이 크렉이 가버리죠.. 카본은 어느정도의 충격을 계속 탄성으로 튕겨낸다?? 그렇지만.. 자기 한계이상의 충격에는 그냥 크렉이 가버리고요. 패스~!

한번 크로몰리로 검색해보세요.

크로몰리에 열처리를 하기 때문에 쉽게 녹슬지는 안습니다..
울나라에서 타는 정도로 알루미늄 수명 5년하는건 우스운 얘기입니다..
선수급이 쓰는 버티드 제품을 기준으로 잡은게 5년이고..
보통사람은 평생탈수도 있습니다..소모품교환해주고 용도에 맞게만 탄다면 말이죠.
지금 타고 있는 차는 khs 몬타나 팀 코로몰리 00년씩입니다만..
전혀 프레임에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 싯스테이 안에 실리카겔과 녹방지제 가끔 뿌려 줍니다..
예전에 다른분야지만 후지에 짐 자전거 일제강점기때부터 여태껏 써온 자전거가 있더군여.
물론 재질은 철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수명이 다해서 바꾸는게 아니라 디자인과 업글욕심에 의해서 바꾸게 돼는겁니다.

크로몰리는 철에 크롬과 몰리브덴을 섞어 놓은 합금입니다. 알루미늄보다 밀도가 크지만 강도가 더 세기 때문에 프레임을 가늘게 뽑을 수 있습니다. 티타늄은 밀도도 작고(알루미늄보다는 크지만) 강도도 철보다 세기 때문에 가볍고 강한 프레임을 만들기에 이상적인 소재이지만 가공상 어려움 등의 이유로 너무 비쌉니다. 철과 티타늄은 알루미늄과는 달리 피로한계선이 있습니다. 어느 한도 이하에서는 아무리 스트레스가 가해져도 파괴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알루미늄은 아무리 약한 스트레스라도 피로가 누적되어 결국에는 파괴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경험칙상 보통 알루미늄 프레임의 수명을 5년으로 보죠. 당연히 살살 타면 더 오래 가고 세게 타면 수명은 더 단축됩니다.
아뭏튼 알루미늄은 오래 타면 오래 탈수록 파괴될 '확률'이 커집니다. 철과 티타늄은 가해지는스트레스가 피로한계선 이하라면 오래 타도 파괴될 확률 이론상 제로입니다. 피로한계선 이상의 스트레스가 반복적으로 가해지면 아무리 티타늄이라도 결국에는 파괴됩니다.

좋은 설명들이군요.
보통은 티타늄은 크랙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아는데,
티타늄 프레임 크랙도 심심찮게 발견되고는 합니다.

티타뉴 프레임을 만드는 라이트스피드사 홈페이지에 금속 비교해놓은 간단한 표가 있습니다. 참고 삼아... http://www.litespeed.com/2005/tech_material.aspx

야문님 말씀이 공감이 많이 가네요. 프레임을 선택할때 오래 쓸 수 있는 프레임을 고른다는 것. 크렉이 가거나 부러지지 않을만큼 튼튼한 것을 선택한다는 건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대부분 이런걱정하지 않고 정비만 잘해주면 엄청 오래 쓸 수 있습니다. 물론 소모품 성격의 것들은 교체도 잘 해주어야 겠지만요. 프레임이 망가지느냐 보다는 질려서 바꾸는 게 훨씬 빠릅니다. 파괴도와 피로도같은 거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자신의 라이딩스타일에 맞게 결정하시면 될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