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게 타신다니 트레블이 쪼금이라도 더 긴.. 블러가 낫지 않을까요.
(리어휠트레블 , 트루스 : 블러 = 4'' : 4.5'')
트루스도 충분히 거칠게 탈 수 있긴하지만.. 그런 용도의 자전거가 아니라서.. ^^;
두 프레임 중 어떤 것을 선택하셔도 후회는 없을 듯 하구요, 오히려 어떤 차로 결정하시든지간에 프레임에 적응하시는 기간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거칠게타신다면 아무래도 산타쪽을 권해드리고싶습니다..산타 블러도 동우회원분들과 충분히 함께 즐길수있는자전거이구요..강도면에서 우위에 있다고봅니다..업힐에서 조금더 편하게가고싶다면 엘스워스쪽이겟구요..엘스워스도 프리용으로 나오는것있던데 아직 잘모르겟네요...거칠게 타신다면 매니아분들에게 검증된 산타가 좋겟죠..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훌 트루스...미국에서도 프렘임값만 1500$ 이상이던데...

블러에 한표!!

미국 mtbr.com (즉. 잔차산후에 리뷰하는 사이트) 에 보면 자기잔차리뷰건수가 블러가 압도적으로 많더군요. 보통이 20개정도인데 블러만 유독 100개가 넘습니다. 물론 다 좋다고 써놓은것은 아니겠지만요. 하지만 일반적인 인기가 높다고 생각해도 큰 무리는 아닐꺼라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듭니다.
참 저도 블러탑니다.

이제 산타 크루즈는 완전 공장 프렘처럼 찍어내나 봅니다. 산타크루즈가 이리 많이 보이는 거 보면 말이죠 ㅋㅋ. 생명의 위협까지 느껴지는 농담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프렘을 블러, 트루쓰에서 ID,불릿 등으로 옮겨 보시는게 어떨런지요.

트루스 업힐은 정말 환상입니다. 블러는 타보지 안아서 모르겠지만 .... 그리고 트루스는 프레임 특성상 뒷샥을 잠갔다 풀렀다할 필요가 없어 편한것 같습니다. 블러도 매우 좋은 프레임으로 알고있는데 VPP 나 ICT방식을 떠나서 프레임 완성도는 트루스가 더 나은듯 싶군요..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트루스와 블러 둘다 좋은 프레임 입니다. 트루스의 능력을 끌어내시려면 트루스와 신체사이즈가 잘맞아 떨어져야 최고의 성능이 나옵니다. xc 용으로 타시면 딱입니다. 그리고 블러가 트루스보다 약간 푹신한 느낌이 납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서 결정하시는것이..

프레임의 내구성면에서 블러가 앞설 듯 싶습니다. 트루스가 프레임을 가볍게 만들다보니 약한면이 보이더군요. 참고로 실측결과 트루스 스몰이 산타 슈퍼라이트 스몰보다 몇십그람 더 가볍더군요.

XC에 강도가 큰 영향을 미칠까요? 약한면은 어떤면을 보셨는지도 매우 궁금합니다. 눈여겨 보고 있던 프레임이라.

작년 여름에 여기 왈바에 제대로 아작난 트루스 사진이 올라와서 많은 분들의 관심어린 리플이 올라왔었습니다. 저도 트루스타고 있는데, 겉보기엔 정말 튼실해 보이지만, 빅스(vixkorea.co.kr)에 프레임 배 갈라놓은 사진과 작년 여기 올라왔던 아작난 사진을 보고서 살살타자고 마음을 굳게 먹었죠. 그 사진 찾게되면 링크 걸어놓겠습니다.. 지워졌을라나.. ^^;

http://www.wildbike.co.kr/cgi-bin/zboard.php?id=PdsPhoto222&page=127&sn1=&divpage=4&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476

음.. 빅스에 배갈라놓은 사진은 못찾겠네요. ㅡㅜ;;

그런일이 있었군요. 하지만 사고 아닌가요? 라이딩중에 뽀개지는 일은 있을수 없을것 같습니다만. 위 글에도 나오지만 프렘측면에 힘이 가해지면 구겨지죠. -_-;; 버티드 때문에.. 어반처럼 노버티드 아닌다음에야..

그쵸~ 사고가 아니라면,,
저도 제 자전거.. 막 굴려먹고 있습니다 ^^ 요샌 나름대로 트라이얼 해 보겠다고 트루스로 바니홉, 홉핑, 엔도 등등.. 아마 프레임보다는 샥이 먼저 나가지 않을 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프레임은 튼튼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그러나, 피로가 누적되어 언제 배가 갈라질런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