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앤드겠죠..^^ 엎힐에서 좀 편하고요..대관령 힐 클라이밍은 1.75 로드용타야 낌니다
강릉 영동대학에서 출발해서 구 대관령 휴게소 까지 18km 온로드 임니다..작년엔 8월 하순에 있었구요...최고 기록이 50분이 채 안나왔어요..관동대 국가대표 선수가 1등 했슴니다.
18km 구간중 순수 엎힐은 12km 정도 였슴니다...

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서 경기가 펼처집니다. 당연히 온로드 아스팔트길입니다. 남산에서의 속도를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18키로 미터의 구간에서 해발 800미터를 올라가야합니다(출발지 해발 30미터, 도착지 해발 832미터). 출발지에서 평지와 비슷한 완만한 업힐을 하다가 본격적인 업힐 구간은 10여키로입니다. 그리고 님께서 '핸들바'라고 하신 바엔드(핸들바 끝에 부착하는 것)는 장거리 라이딩에서는 득을 보실 수가 있읍니다. 자세를 바꿔가면서 주행을 하면 아무래도 팔의 근육의 경직이 덜하겠지요. 강한 업힐시 힘을 더 쓸 수도 있고요. 문제는 바엔드의 무게가 중력에 의하여 체력의 손실을 가져 오는 것은 감수하셔야겠지요. 바엔드를 다는 것이 좋으냐 나쁘냐에 대한 결론은 본인이 직접 경험하여 결정하는 수 밖에 없겠군요.

클라이딩에 적합한 세팅을 하시려면....우선 해당 시합장의 평균경사도를 구하신다음, 안장 각도 세팅을 다시 하셔야 합니다. 물론 그만큼 앞으로 숙여야 겠지요. 안장의 레일위치도 자전거가 앞이 높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BB의 위치이동에 대응키위해 약간 앞으로 당겨야 하구요. 그리고 그 들려진만큼 핸들바도 내려야 겠지요. 일전에 시합관계자분께서 대관령 힐크라이밍에서는 브레이크 유/무와 타이어사이즈를 규제한다고 하셨었는데, 실제로 적용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 가벼운(10kg대..) 하드테일 이시라면 1번 체인링은 없어도 클라이밍에 문제가 없습니다. 흐르는 땀을 닦는 힘을 아끼기 위해 두건이나, 머리띠를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

mtb부 주최측 요구조건이 타이어 규격이 1.75 이상입니다. 맥시스의 1.75 세미슬릭(오버드라이브이던가....)을 많이들 사용하더군요(별로 가볍진 않습니다). 업힐로만 이루어져 있으므로 중량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좋겠지요. 불필요한 악세사리도 제거 시키는 것이 좋을 것이며, 시합 며칠전에 샾에서 드레일러 세팅하시고 업힐 주행을 해보면서 전체적인 변속 원할한가 살펴보시고, 체인에 윤활유도 뿌려주시는것이 좋겠지요. 체인이 늘어났다면 미리 교체한 뒤 시험 주행을 통하여 기어 변속에 문제가 없나도 살펴보시는 것도 좋겠지요. 휠이 휘면 브레이크 슈가 림에 닿일 수가 있어 힘손실이 있을 수도 있도 많이 휘면 휘청거릴 수도 있으므로 림이 휘지 않았는가도 살펴보시고, 브레이크나 변속기 케이블도 노후하였으면 미리 교체하여 만약의 고장에 대비하는 것도 괜찮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