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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테일 피로도 누적에 대해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gracest2005.03.03 14:25조회 수 868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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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스케일 50 타고 다닙니다. 주로 산을 많이 타는데 소로길 싱글을 주로 타고 임도는 가끔 탑니다. 일부로 계단이나 턱 같은곳은 내려오지 않으나 산에서 소로길 하강하다보면 울퉁불통 한 길과 자갈 패인곳이 많아서 자전거가 많이 "두두두두" 하면서 내려옵니다.
가끔 이런길에서 프레임이 파열되어 다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수님들! 이런 스타일로 계속 산에서 탄다면 프레임이 피로도에 의해 손상갈 수 있나요?
대략 수명은 어느정도인가요?. 아니면 세컨 자전거로 프리라이딩용을 하나 장만하는게
좋을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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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5년정도는 상관없답니다. 아마 그 전에 거의 업글을 하게 됩니다.
  • 고수는 아니지만 어디서 주서들은 말로는 그런곳에서 항상 꾸준히 탄다면 후렘에 크랙간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고쳐야죠 ㅡ.ㅡ;; 아니면 새걸로;;; 피로도에의해 손상 충분히 갑니다
  • 그런데 타라고 만든게 MTB 입니다. 하드한 드랍 일주일에 50회 뭐 그런게 아니라면, 바뀌가 땅에 붙어 다닐수 있는길로 다니는한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 그 정도라면 그리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높은 드랍하거나 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프레임이 갑자기 부서지거나 하지는 않고 보통 크랙이 먼저 갑니다. 그리고 크랙이 발전하면서 파괴되는거죠.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되고 평상시 프레임에 크랙이 생겼나만 체크하시면 됩니다.
  • 딴힐하고 드랍하시는 분 프레임과
    결함 프레임들 빼곤
    아직 왈바에서 편안히 타고서 프레임 나가신분 안계신듯...
  • 파이프 제작기술이 좋아서 용도에 맞게 타신다면 수명같은건 생각안하시고 타셔도 됩니다...^^~~~
  • 그정도도 못 버티면 싸이클 이라고 해야죠..^^
    말 그대로 험한 산에서 타라고 만들어진 자전거 입니다..
    충분히 타셔도 됩니다..
  • 험한데서 타는 잔차가 맞기는 하지만..
    차체가 알루미늄이라면.. 피로가 누적되서 언젠가는 파손됩니다.
    물론 정상적인 경우(일반적인 산악 라이딩)의 경우 파손될때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습니다.

    어디선가(? 어딘지를 맨날 기억하지 못한단 말이지) 읽었던 잔차 소재에 대한 글을 보면..
    크로몰리나 티타늄의 경우 잔차에 가해지는 충격이 일정 한도를 넘지 않는다면.. 휴식기 동안 피로가 회복 된다고 합니다. (프레임이 살아있는 것도 아니고.. 쩝)
    따라서 크로몰리나 티탄은 한방에 보내지 않는다면 평생 탈수 있고, 알루미늄의 경우 피로가 회복되지 않고 계속 누적 된답니다.
    알루미늄 프레임의 파손시까지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보통 5년 이상은 버텨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 : 개인적인 기억에 의한 정보라 비 정확한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ㅡ,.ㅡ;;
  • ....
    스틸系의 합금이나 티타늄에는, 부하가 아무리 반복되어도 파괴되지 않는 부하 레벨(피로한계)이 존재한다. 알미늄이나 마그네슘에는 이런 레벨이 없다. 즉, 작은 부하라도 여러번 가해지면 이 금속들은 부러질 수 있다
    ....
    5086과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알미늄 합금은 피로强度의 한계점이 존재하지 않는다. 즉, 아무리 작은 負荷라도 반복되어 가해지면 결국은 알미늄은 피로에 의해 파괴되고 만다. 좀 섬뜩하게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알미늄은 이 점에서 스틸이나 티타늄과는 구별되는 것이다. 지금 시중에는 수많은 알미늄 프레임의 자전거가 출하되어 있다. 그 자전거들은 결국은 전부 부러질 운명인가? 그렇지는 않다.

    그럼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나는 이 점에 대해서, 이스튼 7005 베릴라이트 튜브를 설계한 찰즈 테셰이라 卿("Sir" Charles Teixeira, 평소에는 척Chuck라고 부르고 있지만)에게 물어 본 적이 있다. 그는 머리가 좋은 친구로, 소재에 관한 것이라면 모르는 것이 없다. 그는 튜브를 설계할 때 몇 가지 점에 유의한다. 그 중 하나가 필요한 곳에는 소재를 충분히 사용한다는 점이다. 이것은 간단하게 들릴 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깜빡하기 쉬운 원칙이다. 스틸의 경우에는 벌써 1세기 전부터 이 원리(버티드 튜브(butted tube), 역주: 일부의 두께를 다르게 한 튜브)가 적용되고 있다.

    제대로 설계된 버티드 튜브는 프레임을 가벼우면서도 강하게 할 수 있다. 스틸의 경우 어떤 사이즈의 튜브가 제대로 기능하는 가를공부함으로써 다른 소재에서는 어떤 식으로 하면 되는가에 관한 힌트를 얻을 수도 있다. 테셰이라는 베릴라이트를 설계할 때 이 점에 주목했다. 베릴라이트는 1990년에 발매되어, 최초는 덕 브레드베리(Doug Bradbury)의 마니토우(Manitou) 자전거에 사용되었다. 이것이 알미늄의 버티드 튜브가 널리 사용되기 시작한 최초의 예이다. 수년 전부터 트렉(Trek)은 알미늄 버티드 튜브를 이용한 자전거를 만들어 왔지만 최근까지는 널리 보급되지 않았다. 클라인(Klein)과 캐논데일(Cannondale)은 90년대 초반부터 이런 자전거를 만들기 시작해 1994년에는 스페셜라이즈드(Specialized)의 M2에도 버티드 튜브가 사용되기 시작했다.(역주: 이 글은 1994년에 쓰여졌다.)

    베릴라이트 튜브는, 높은 應力이 가해지는 부위는 매우 두껍고, 應力이 약한 부분으로 갈수록 얇아진다. 이렇게 부하가 튜브 전체에 분산됨으로써 튜브의 수명이 늘어난다. 자전거 만들기는 로켓 과학이 아니다. 얼마나 훌륭하게 디자인하느냐의 문제인 것이다.
    .....

    결국 다른 곳에서 찾아 왔지만... 그곳에서.. 출처가 '왈바'라도 되어 있네요. ㅡ,.ㅡ;;

  • gracest글쓴이
    2005.3.3 18:33 댓글추천 0비추천 0
    윗분들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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