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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초보가 여행용으로 구입 하려고 합니다.

leeck852005.03.04 02:38조회 수 38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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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에도 같은 글을 올렸는데여....

이 메뉴에선 자전거 차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기를 원해서 밑에 썻던 글을 첨부하여

다시 올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밑에 참조해 주시고, 궁금한 점은

이렇게 한번이나 두번 정도 여행할거 같은데 어떠한 자전거를 구입할까 하는 점 입니다.

군입대가 얼마 안남아 오래 탈것이 아니기에 좋은건 좀 부담스러워서 그렇습니다.

그럼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좋은 하루 되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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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사실 자전거는 어릴때 이후 안타 봤습니다. 지금 나이 21살 이구여

현재는 알바 하고 있습니다. 7월 12일에 군 입대를 하게 되어서 5월 쯤에

자전거 타고 서울 강서구, 목동쪽에서 출발해서 대전 계룡산(할머니댁) 까지 다녀 오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전까지는 일단 알바해서 돈을 모을 생각인데 음... 좀 글이 산만해 졌네

여 ㅈㅅㅈㅅ;;; 진짜 쌩 초보라 어떤걸 질문 해야 할지도 난감 하네여 ^^;;;

전반적인것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

필요한 장비(자전거 차체도 새로 사야합니다. ^^;;) 갔다 오는데 걸리는 시간,

대략적 코스(아직 시간이 남았기에 ^^a 갈때 자세히 알아 보고 가려고여)

등등.. 이 외에도 자전거 여행할때 알아야 할 점이나, 갑자기 자전거를 타면 힘들기에

평소에 어느 정도의 시간을 언제부터 타둬야 하는지.... 전반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지금 대학교 2학년 1학기 휴학상태인데.... 군대 가기 전에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한번 해보고 싶어서 그럽니다 ^^ 그럼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 드리며, 좋은 하루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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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그냥 저가형을 완성차로 중고시장에서 구해서 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군대 다녀 오셔서 좀 더 나은 사양(또는 조립)을 하시구요.. 서너달 타기 위해 많은 돈을 투자 하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전까지는 서두르면 하루에(해 있을) 가능한 거리입니다. 화곡동부터 한강 거쳐 탄천 거쳐 분당까지 가서.. 오리역에서 국도를 진입한 다음... 마냥 신갈-기흥-오산-평택-천안-신탄진-대전-계룡 대충 코스는 이정도겠네요. 지도책 펴고 보세요.... 기타 장비는 제가 무료로 대여 해 드릴 수 있습니다. 장갑, 의류(자전거 옷), 헬멧, 고글, 라이트 등.... 초보라시니 클릿 패달은 무리일것 같구요...(하신다면야) 발 사이즈 맞으면 클릿 신발도, 자~~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신성한 국방의 의무가 기다리고 있다는 점.. 다치면 국력 낭비니까... ㅎㅎㅎ 무엇보다 안전이 최고입니다. 혼자 가시는건 좀 거시기 합니다. 동료를 누구 한두명 꼬드겨서...ㅎㅎ 또는 번개를 쳐버리든가... 같이 가자고.. 출발시간은 아침 5시경 정도가 적당 하겠습니다. 더 이르면 좋지만... 날씨에 따라 보온대책도 있어야 하구요. 행동식은 매식이 가능하니 너무 많은 양을 배낭에 담아서 불필요한 체력 낭비는 삼가시구요... 마지막으로 예비 튜브 펌프.. 하긴 뭐 이것도 다 제가 스폰 해 드리지요...물론 대여로...그냥 공구 셋을 통째로..가실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나는 말이 아니고 진담입니다. 군대 가신다는데.. 뭐 그정도야... 거리는 화곡동부터 약 165 정도 나오겠고 그냥 시흥대로(1번국도)를 탄다면 150키로 정도...키가 몇이세요? 그냥...ㅎㅎㅎ
  • 타이어는 로드용 1.75 이하로 끼우시고.. 가시기 전에 한강에서 집에서 암사까지(한강 끝) 두어번 쉬고 집까지 왕복 했는데 힘이 남아 돌 정도(몸에 무리가 안갈)의 근력이면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선 충분합니다. 한강에서 힘을 좀 기르시고. 최종적으로 당일 대전 도착 하실 생각이시면 최소 100Km 정도는 한강이든 도로든 테스트 라이딩을 해 보셔야 합니다 내 몸을 내가 알아야 어느 정도 속도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시속 25 정도를 꾸준히 유지 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순수 라이딩 시간 6시간이면 가는데... 중간에 밥도 먹어야 하고(늦으면 세번) 휴식도 취해야 하고 10시간은 족히 잡아야 할겁니다. 그럼... 5시 출발, 5시 도착...힘들겁니다. ㅎㅎㅎ
    퍼지기 시작하면 평지에서도 20 내기 힘들어집니다. 게다가 간간이 나오는 오르막(거의 평지지만)에서 끌기까지 한다면... 사실 대전까지 끌 구간 하나도 없거든요... 제가 천안까지 가 봤고 또 천안에서 대전까지도 가봐서 잘 압니다. ㅎㅎ그러나 퍼지기 시작하면 장담 못합니다. 가장 무서운 적은 배고픔도 체력도 아닙니다. 간간이 지나는 덤프와 트레일러가 제일 무섭습니다. 정신 똑바로 안차리면 빨려 들어갑니다. 안전이 최고...
  • 십자수님이 모든걸 쓰셧군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체력이 아무리 좋아도
    엉덩이가 안장에 익숙치안으면 오래 못간다 입니다;;
    제가 초보때 (지금도 초보지만 ㅡ.ㅡ;;) 엉덩이가 아파서 장시간 못타던기억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1년반 동안 자전거 안타다가 다시 타니 엉덩이가 아프더군요
    자전거를 한동안 타시면서 엉덩이가 안아프도록 해주시는게 조을꺼 같습니다


    p.s
    어디까지나 초보의 주절주절~
    근데 엉덩이 아픈건 사실입니다 특히 단단하고 얇은 그런 안장은 초보땐 정말 아픕니다(나만그런가;;)
  • 전국일주 해본 사람의 입장으로서는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시간이 걸려도 천천히 가심 됩니다 하지만 떠나시기전에 100키로이상 장거리를 3번이상 해보시고 최우선은 도로 라이딩의 감을 느끼시는 겁니다 이점이 중요합니다.
  • 산악차 대여하는 샵두 있습니다. 기스같은거 상관없구 부품교체시에만 추가금낸다네요
  • 스캇님말씀처럼 그런곳 있는데요 재수없을때 탄지얼마안되고 조용히 로드 뛰고 있는데 망가질때 있습니다;;(거의 다 망가진거 달랑달랑 붙어있는....)전에 그냥 자전거 대여하는곳에서 쌩돈 4만원 날려지요;; 대여하기전에는 꼼꼼히 부붐부터 체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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