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친구 녀석의 자전거를
빌려 타고 있습니다.

아발란체 1.0이라고 알고 있고요 -_-;
무척이나 스크래치가 많은
낡았다고는 할 수 없는데
음...뭐라고 해야할까요...
누가봐도 그냥 마구 거칠게 탄 자전거입니다.

이 걸로 작년 가을에 탔고
겨울엔 추워서 안 탔다가 -_-;
봄이 되면서 제 것으로 새 자전거를
사려고 합니다.

지금 마음에 담아둔 것은
Fuji의 썬크레스트인데
돈을 조금 더 들여서
타호나 블릿으로 사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세 자전거 모두 비슷한 스펙인데

썬크레스트는
부레이크:ProMax forged aluminum, linear pull with cartridge pad
부레이크레버 : Shimano Deore (77만원)

타호는
부레이크셋 : Hayes HMX-1 Mechanical Disc
부레이크레버 : Hayes HML-1 Mechanical Disc Lever (90만원)

블릿은
XT 캐리퍼라고 합니다. (115만원)

이렇게 브레이크 차이가 좀 있는데요...

어떤 걸 사야할까요?

디스크브레이크는 작년 가을에
다른 사람 자전거 빌려 탈 때
몇 번 가지고 논 적이 전부입니다.
(자빠링도 한 번 했습니다. -_-;)

주로 주말에 신림9동으로 해서 관악산 오르고
내리는 용도로 사용할 생각입니다.

당연히 엔진 업글이 중요하겠지만
고수님들의 추천품도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우문현답을 기대하며....

언제나 왈바에서 많은 것을 얻어갑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