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몰리는 질량이 커서 직진성이나 다운힐 고속구간에 우세합니다..
이런 특성을 알루미늄에 살리기 위해서 지르코늄이나 스칸디늄을 썩는 겁니다..
크로몰리는 다만 업힐시 질량때문에..속도가 안붙은 상태에서는 업힐이 비교적 알루미늄 보다 힘듭니다.
내리막 가속이나 평지에서는 재질의 특성상 사이클에 많이 쓰입니다..
크로몰리도 가격대와 비율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처음엔 스페셜라이즈드 스텀점퍼를 탔고, 지금은 KHS 팀ST 타고 있는데 둘다 크로몰리 모델입니다. 가끔 알루미늄을 타 보면(다른 회원분들) 내리막 후에 오르막이 이어질 때 다 못 올라가고 중간에 멈추는 느낌이 듭니다. 알루미늄보다 더 튄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경량화하려고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할 계획을 하고는 있지만, 크로몰리에 대한 미련은 버릴 수가 없습니다. 관리만 잘 해준다면 크로몰리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티타늄은 관리 안 해도 되지만 가격의 압박이...)
전 khs 팀st 타고있습니다. 02년 식이라 올 크리몰리입니다. 크리몰리가 알미늄보다 더 튄다는 이야기는 완젼히 뒤바뀐 얘기군요. 탄성이 좋아서 덜 튑니다. 단단한게 더 튀죠. 무게때문에 크리몰리가 산에서 약하다는데... 제것은 조립완차가 11.2kg정도 나갑니다. 억수로 가벼운건 아니지만... 상당히 가벼운 편이죠. 전 이넘이 너무좋아 얼마전에는 샥을 100마넌 하는 마라톤 sl (100~120mm)를 달았습니다. 트러블이 큰데도 크리몰라 프렘이 튼튼해서 헤드가 부러지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도로에선 거의 죽음이고... 승차감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상 허접 답변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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