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메트리는 각부분의 사이즈를 측정한 값을 정리해놓은 것.(원래는 토지 측량을 위한 '기하학'이라는 말이죠) 자전거에서는 특히 프레임 사이즈를 도표로 나타내놓은 것을 말합니다.
더블버티드는 프레임을 만들때 힘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게 되는 말단 부분을 두껍게 만드는 공법입니다. 탑튜브를 예로 들면 싯튜브부분과 헤드부분을 보다 두껍게 강화시켜 만드는 거죠. 양쪽 두 부분을 두껍게 만들었다 해서 더블버티드입니다.

제가 알고있는 더블버티드랑은 틀리네요....
프레임의 각 튜브에서 힘이 덜 받는 곳을 무게 절감을 위해 깍아낸 것이 버티드....두번깍아낸것이 더블버티드...
이렇게 알고 있는데요...

제가 아는 튜브버팅기술도 '깎아내는 튜빙기술'로 알고 있습니다. 더블이니까 두번 깎아낸...
간혹 트리플버티드도 있더군요. 고급기술이 들어간 프레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재질이 뭐냐+튜빙공법이 뭐냐+용접공법이 뭐냐에 따라...대충 이렇게 프레임의 등급이 정해지는듯 합니다.

지오메트리는 흔히 프레임 구조컨셉이라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프레임을 구성하는 각 튜브들의 각도와 길이를 각 용도에 맞도록 추출해낸 수치들이죠.
레이싱용이냐, 올마운틴이냐, 어반이냐, 트라이얼이냐...등에 따라 앵글을 구성으하는 각도나 길이가 달라집니다. 이러한 것을 총칭하는 공학수치라고 보시면 될듯...
사용예) 이 프레임의 지오메트리는 레이싱에 적합하도록 헤드튜브앵글을....., 허리가 긴 요롱이에게 탑튜브 길이를....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