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두가지 조건만 본다면 제가 쓰는 프라이멀 모자가 있네요.
모자 창에 딱딱한 판자가 들어있어서 빳빳하고 구겨서 모양을 만들수도있구요
창의 길이는 8.5cm 입니다...디자인은 볼거없습니다.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언제적것인지도 모르는 '메르카토네 우노' 조각모 앞챙은 5센치 조금 넘고요, 딱딱합니다. 천을 덧대어 다림질한 다음 구부려 쓰고있고요, 최근에 메일오더해서 산 비앙키 조각모는 챙 길이가 6센치 조금 넘으며 역시 딱딱합니다. 대부분 조각모 앞챙은 딱딱하지 않나 하네요. 메르카토네 우노 조각모는 앞창 빼고 진짜 천조가리 같은 느낌이고요, 비앙키는 머리둘레 밴드가 두꺼운 느낌이 좀 있습니다.

바이크존 조각모 역시 챙이 단단합니다. 길이는 잘 모르겠네요. 짫은편은 아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