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포스트 보다도 프레임에 싯포스클램프 물리는 부분 있죠. 그 부분이 과도한 힘을 받아 망가지게 됩니다. 라이딩 중에 이런 일이 일어나면 치명적일 수 있죠. 최소한 맥스 표시된 부분은 지켜주는 것이 권장사항입니다. 짧으면 좀 더 긴 포스트로 교체해야 합니다.

-한계선 이상 뽑아쓰면 시트 포스트가 휘는 문제는 둘째 문제고 프레임이 부서질 수도 있습니다.(한대 해먹은 경험이 있습니다 ㅠㅠ)
그래서 하지 말라고 하는 거죠, 그런 경우는 보상도 안됩니다.

샵에 문의해 보니 최소한 탑튜브 이하로는 박혀야 한다네요.

-_- 저는 한계선까지는 뽑지 않았지만 싯포스트 휘어먹은 경험이 있습니다. 다행히 프레임은 안먹었습니다. 어줍잖게 점프하다가 안장에 허벅지 안쪽 사타구니를 강하게 부딪혔는데 설마 했는데 싯포스트가 약간 휘어져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