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프로카를 아파트 계단에 강철 U자키(전동 그라인더 아니면 끊을 수 없슴)로 잠가서 보관하고 있는데요 그 상태에서 자전거를 제3자가 훼손할 수는 있어도(프레임을 망치로 친다거나) 가져가기는 불가능합니다. 입문용 산악자전거를 사고 싶어도 당분간은 아파트 계단 난간에 보관해야 되는데 엘파마 익스트림2 정도의 자전거를 아파트 계단난간에 보관할 경우 부품을 빼 간다거나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을까요? (U자키로 채워두면 자물쇠를 끊고 가져가기는 힘들겁니다. 제가 이전에 열쇠를 분실하여 작두나 쇠톱으로 자르려고 하다가 실패하고 전동그라인더 기사를 불러 잘랐으니까요. 전동그라인더는 소리도 요란한데다 전원을 가정집에서 끌어 써야 하기 때문에 도둑놈이 전동그라인더를 쓰기는 현실적으로 100% 어렵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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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렌다에 두세요 그게 젤~~안전합니다. 아니면 받침대를 사셔서 집안의 반대를 듣더라도 꾿꾿하게 방안에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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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다 세워놓고 맘고생한다는 님의 말씀이 제게는 꽤나 난처하게 들리는군요....
많은 분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집안에서 자전거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보편적인 주거공간은 자전거를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님께서도 다소 불편하겠지만 분실의 위험때문에 노심초사 하시느니
집안에 들이고 약간 좁게 생활하면서 편한 맘으로 지내시는게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화장실때문에 잠시 자리비울시에도 그새를 못참고 힐끗 힐끗 쳐다보는게
라이더의 습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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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당할 우려를 가족분들에게 설명하시고, 안에 두세요.
집에 계시는 어머니 처럼 실내에서 볼 일이 많은 분들은 자전거가 집안에 있으면 걸리적 거려서 무척 불편해 하십니다만, 그래도 몇십 만원 이상 하는 소유물을 집밖에 둔다는 것은 도난 당해도 어쩔 수 없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전문적으로 고급자전거만 털고 다니는 절도범들도 있다는 것을 충분히 설득하셔서 집 안에 두시길 권합니다.
그게 불가능하다면, 어디든 들고 가지 못하도록 프레임을 어디든 묶어두는 방법으로 하시고, 가져가기 쉬운 휠이나 안장 부위를 다시 프레임에 묶어두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가져 갈 수 있는 환경이면 자물쇠가 아무리 튼튼해도 들고 가면 그만입니다.
아파트 내에 두신다면 경보기(이름이 생각안남) 사용도 고려해볼만 하겟네요. 이거 소리 굉장히 시끄럽거든요. -
프레임 빼고 다 가지고 갈수 있겠네요...^^
저도...결혼전엔 방안에...(단독주택이라서..) 결혼후엔 베란다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건강엔 안심이 제일이죠.. -
저는 저의 방에서 같이 동거동락하는데요 가족엮시 뭐라하는건 없지만 저두 베란다가 엄청
부럽네요 베란다 있으시면 베란다에 만표~~ 방에서 이런저런 정비나 작업좀하면 방이 돼지우리가 되어서요 ^^ -
다들 좋은 얘기 하시니까 저는 나쁜 이야기를 하나 올리죠.
들은얘기라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아파트 계단 난간에 묶어 놓으면 소방법에 저촉되지 않을까요?
집안에 들이시라고 드린 말이었습니다. ^^ -
제가 금속관련 업종에서 일하는데.. 그라인더로 잘리는거면 좀 오래걸리지만
쇠톱으로도 잘린다고 할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털이 범들이 가지고 다니는 절단기는
특수 합금강으로 만든것들도 있습니다.. 시간이 문제지 않짤리수 없다는 이야기 이지요..
저도 어떻게든 그런걸로 않짤리는 재료들을 구해서 만들어 보려고 구상은 하고 있습니다만
현재까지는 딱히 해결 방법이 생기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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