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 25년전 중학교 시절 자전거를 도둑맞은 이후 더이상 자전거를 타지 않았습니다. 초등학교부터 모은 돈으로 삼천리 자전거(우라너스?)를 샀는데 그당시로는 20만원 이상 줬던것 같습니다. 일제부품을 많이 사용하여 비싸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마라톤을 하는데 아이가 자라다 보니 자전거를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사는곳의 공기가 너무 안좋아 집사람과 같이 차에 자전거를 실고 공기 좋은곳으로 주말마다 투어를 다닐 생각입니다. 애기는 첨부한 사진과 같은 유아용 트레일러를 달아서 다닐 생각입니다. 작년에 스위스를 갔더니 비슷한 트레일러에 애를 실고 전 유럽을 다니는 부부가 있더군요 정말 부럽더군요.
일단 저희의 목적은 애기와 함께하는 겁니다. 그래서 비포장은 다니지만 산악은 힘들것 같습니다. 구입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신체: 173-69, 150-45킬로
2. 예산: 2대에 100만원 정도
3. 종류: 신품이나 깨끗한 중고
4. 무게: 아파트 6층까지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가벼우면 좋겠습니다.
5. 주행: 매 주말 약 30킬로 정도
6. 장소: 포장 70, 비포장 30
7. 기타: 애기용 안장이나 여성용 바구니 착탈이 가능하면 더 좋겠습니다.
막상 자전거를 구입하려고 하니 옛날과 너무 달라서 초보자들에게는 도저히 불가능 하더군요. 고수님 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예전에 찍은 트레일러 사진이 없군요. 그 애가 가지고 다니던 자전거 사진 하나 올립니다. 한국에서 구할 수 있을까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