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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를 위해 자전거를 사줄려고 합니다.

jjh15752005.04.06 16:30조회 수 701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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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는 호주 브리즈번에 있습니다.
남친이 요즘 잔차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네요..
남친은 한국에 있고요..

외국에서 사면 많이 싸단 말을 듣고 하나 사주려고 합니다.

올 5월 초에 한국에 귀국하는데, 브리즈번 근처에 mtb 판매점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호주에서 싸게 구입할수 있는 자전거 브랜드가 어떤게 있을까요?

브리즈번 근처 mtb 샾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제 친구가 현재 미국 마샬대학에 다니는데 호주쪽이 별로라면 친구한테 부탁을 하려고 합니다.

혹 미국 마샬대학근처 샾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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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자전거 사주는 여자친구! 완벽하다! (답변 아니라 죄송)
    근데요 남친이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풀샥-앞뒤바퀴 모두 충격 완화장치 있는 것, 하드테일-앞바퀴에만 충격 완화장치 있는 것, 티타늄-비싼 소재 프레임, 좋아하는 색상은? 가격대는?) 이런 걸 대충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잔차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면, 보는 눈도 생겼을 가능성이 많은데,,, 남친이 꼭 원하는 스타일이 있을 거거든요.. 전혀 원치 않던 스타일의 자전거를 사주면, 그래도 고맙긴 하겠지만, 아쉬울 거예요...
  • 그러고 보니,,,, 남친 분이 이 글 보시고 답변 하세요...
  • jjh1575글쓴이
    2005.4.6 16: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나름대로 mtb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했는데요~,
    현재 남친이 타는 자전거는 1달전 중고로 구입했는데, 블랙캣 xc 3000입니다.
    더 좋은걸로 구입한다고, 공부는 안하고 맨날 맘만 들떠서 돌아다니길래.. 이번기회에 큰 맘 먹고 사줄려고 합니다.
    하드테일로 xt급 정도로 생각중입니다. 키는 178이니, 17.5인치정도가 적당할것 같고...
    브리즈번 근처에 샾 있으면 가서 완차로 한대 사서 들어갈때 가지고 갈려고요..
  • 답변은 아니지만 부러워서 한마디 합니다. 남자친구는 좋케따~~~
  • 바이시클 라이프에서 알려준 정보에 의하면 호주에서 잔차를 사는 건 그다지 메리트가 없다더군요. 그리고 시마노 부품같은 경우 국내에서 구입하는 게 일본보다도 저렴합니다. 미국쪽이 오히려 낫겠네요. 록키마운틴 버텍스 SC 추천합니다. (샵 묻고 있는데 이런 뜬금없는 답변은... -_-;)
  • 이.. 이런.. 염장성 질문이라니.. ㅡ.ㅜ
    저를 두번 죽이시는군요.. orz
    울 여친은 제 잔차에 돈들어간다고 하면 심기가 불편해지더군요.. 쩝..
  • 부~~럽~~다!!!!
  • 친구한테 부탁해서 미국에서 사 오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트렉이나 스페셜라이즈드 정도는 구하기 쉽지 않을까요?

    가까운 샵은 현지 전화번호부를 찾아보거나 제조사 웹페이지에 그 지역 딜러를 찾으시면 될 듯 하구요.
  • 전 호주 시드니에 있습니다.
    호주는 자전거 가격이 그다지 싼편은 아닙니다만 큰회사(Trek, Giant 등)은 조금 낳은편이죠. 잘만 찾아보면 미국과 가격이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다른 메이커의 자전거를 찾으시고 미국쪽에서 구입이 가능하다면 그쪽을 추천합니다.

    시드니 근교에 www.phantomcycles.com.au 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팔고있는 자전거 가격보다 더 싼곳이 있으면 그 가격에 판다고 하네요. 저도 그곳에서 메일오더를 해서 자전거를 구입했는데 괸찮더군요. 브리스번쪽은 잘 모르겠네요.

    http://www.breakloose.com.au/html/site_guide/adventure_site_guide.php?adv=2&cat=23059
    이곳에 가시면 호주 자전거샵들이 리스트로 나와 있네요. 가까운곳 찾아서 한번 다녀보세요.^^
  • 미국에서 트렉은 아무데서나 다 팔지 않나요?
  • 음.. 이미 블랙캣 xc3000 정도가 있다면...
    글쎄요. 엄청 돈을 더 부어야 기존 모델보다 조금 더 좋을 것입니다.
    저도 블랙켓 아젠타 있었는데요. 분실 뒤 110만원 정도 되는 잔차를 구매했습니다.
    데오레 부품 쬐금, lx 쬐금, xt 쬐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타 본 소감은 아젠타보다 잘 나간다 정도...
    그정도 잘 나가는데 돈은 엄청 쏟아 부은 꼴이죠^^
    처음 생활 잔차에서 xc3000 구매했을때의 감동보단 못할 수도 있을 겁니다.
    어느정도 가격대 이상의 잔차들은 그 급보다 더 좋은 것을 사려면 돈은 거의 배수가 들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호주에선 싸게 구매할 수 있겠네요. 좋겠다... ^-^;
  • 전에 new castle쪽 샾에 가본적이 있습니다.
    데려다 주신분이 거기서 제일 큰 샾이라고 했는데 초등학교 교실 4개 정도의 크기였습니다.(창고는 따로 있더군요)
    샾은 주위에 물어보시는게 더 빠를것 같습니다.
    어지간하면 지역별로 샾이 하나식 있다고 하더라구요.
    자전거 가격은 우리나라하고 별차이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만 우리나라 하고는 기후가 반대라 계절상품은 거의 세일을 하고 있을듯 한데요.(여름 상품)
    자전거는 세일 상품을 노리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아니면 세일 기간을 노리든지요.
    전시코너에 세일상품이 있었는데 거의 반값 이었습니다.
    cannondale sobe team color f600 가격이 150만원 정도 였음.(2004년 5월경 전시코너에 있던물건, 몇년식 인지는 기억이 안남)
    팔지 않는 자전거도 샾에 이야기 하면 구해 줍니다. 기간이 2주 정도 걸린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가격은 충분히 알아보고 사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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