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피도 있고, 배송후 조립 과정이 필요하니 그런거 아닐까요!

물건이 싸이즈별로 다양하지 못하고..각 부품별 선호도가 개인 취향에 따라
마니 달라요, 가장 중요한건 역시 배송및 세팅 문제 임니다...

인라인이야 수요가 어느정도 확대가 됐을뿐만 아니라 공급경로도 다변화되어 공구를 통해 수량을 확대하면 박리다매가 가능하지만 MTB쪽은 상대적으로 공급경로도 한정되어 있고 수요가 적기때문에 공구가 판매자의 이익 확대에 도움이 안돼서 안하는거 아닐까요?

추가로 현재 MTB시장은 판매자들이 상당한 초과이익을 얻고 있다고 보이는데(제품별로 다르지만 해외 소비자 가격(100%)에 비해 국내 인터넷 상점 가격(80% DC가격)이 최소 30 - 최대 100%이상의 가격차가 보이는 제품도 있는걸로 보입니다) 공구를 통해 가격이 내려가기 시작하면 기타의 상품들도 판매를 위해 가격을 내려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판매자들의 현재 초과이익이 사라지므로 판매자 입장에서는 공구를 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됨니다.

개인적으로 MTB 시장의 거품이 가시려면 기존의 사용자들이 먼저 움직이지 않는이상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 방법으로는
1. 개인적인 구매가격을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함 - 이상하게도 인터넷을 통해 국내 MTB 구입가격 보기가 거의 불가능하네요. 해외사이트는 mtbr.com보면 리뷰하면서 구입가격도 공개하던데....
2. 와일드바이크같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공개적인 방법으로 수요를 결집해서 공구를 성사시킴
3. 많은 분들이 하시는 바와같이 해외 메일오더 수요를 증가시킴(완성차는 거의 불가능 하더군요)
등등등

그럼 자동차 공구는 왜 없는 겁니까? 있는데 모르는 건지..똑같은 것 같은데요...ㅋㅋ

- 윗글의 부언 -
배송문제가 공구의 걸림돌인가? : 가격적인 매리트만 있다면 온라인 구매후 오프라인 수령은 이미 인터넷공구에서 많이 보이는 방법으로 공구의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자동차 공구는 왜 없는가? : 비슷한 이유 아닐까요? 생산자의 독과점
자동차도 가격적인 메리트를 주면서 공구하면 소비자가 안살 이유가 없죠.
다만 생산자가 초과 이윤을 유지하기 위해 공구를 안하고 있는거죠

구입가격을 안밝히는건... 나중에 중고로 팔때를 생각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싸게산걸 밝히면 조금이라도 더싸게 팔아야할테니... 모델별로 제일싼 샾을 모아놓은 최저가 게시판 같은걸 마련해서 계속 업데이트 해나가면 좋을텐데.. 요원한 이야기죠

가격 계시판은 익게로 하는것도 좋을듯 한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