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세차를 처음했습니다. 물론 허브도 다시 풀정비를 했습니다.
오늘 오후 라이딩할려고 보니 뒷드레일러가 이상해서 두시간 동안 손보다
완전히 두손 들었습니다. 왠만한 드레일러 조정은 혼자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
잔차의 길은 멀고 험하네요.^^
질문드립니다.
1.뒷드레일러가 올라가는건(8~>1)은 무난합니다.
문제는 내려오는것이 잘 안됩니다. 특히 3에서 2를 지나 바로 1로 내려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플이 1,2,3인데 ...
드레일러는 분명히 움직이는데 내려오지 않네요.
2. 케이블의 장력은 3-8시에 어느 정도면 알맞나요?
제경우는 조금 많이 느슨합니다. 이제껏 그렇게 라이딩해도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3. 물세차 후에 허브가 고장났다는말은 많이 들었는데 뒤드레일러가 이렇게 고장나는
경우도 있나요?
우중라이딩만 아니었어도 물세차가 필요없었는데...
다시는 물세차하면 안되겠습니다.
2시간 넘게 헤매고나니 벌써 해가 넘어가네요. 정말 좋은 봄날 오후였는데...
언제쯤 셀프 정비가 가능해질지...
많은 리플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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