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의 높이가 어느정도 되어야 하는지 정확한 기준을 알고 싶네요. 페달이 제일 낮은 위치에 있을 때 다리가 거의 펴질 정도가 적당하다고 알고 있는데 "거의 펴질 정도"의 의미가 정확치 않아서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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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높이 맞출때 방법이 안장에 앉아서 페달이 제일 낮은 위치에 있을때 발 뒤꿈치를 대서 다리가 쭉 펴질 정도면 맞는 높이입니다.. 페달링은 보통 발 앞쪽을 사용하므로 페달링 할때 다리가 거의 펴질 정도.. 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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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말씀 드리면 다리를 쭉 뻗을 때 골반이 틀어지 않았는지 다른사람에게 봐달라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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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정확한 기준은 본인이 느끼기에 페달링이 가장 원활한 지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몇 mm 의 차이로 페달링의 역학이 상당히 바뀜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조절하고 타보고 하는 시행착오가 필요하고요 고려해야 할 사항은 페달링이 원으로 부드럽게 되는가, 힘 전달이 잘 되는가, 무릎, 발, 엉덩이 등등에 무리가 가지 않는가, 자세가 안정적인가 등등을 따져봐야 겠지요. 페달링을 원으로 부드럽게 하려면 발이 제일 밑에 있을 때 뒤로 밀어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다리가 약 10~15 도 정도 굽어져 있어야 합니다. -
다리가 너무 많이 굽어있으면 발이 아래에 있을때 힘 전달에 제한이 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 그때는 또 다리를 더 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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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자세로 앉을시 다리 쭉폈을때 뒷꿈치가 페달에 닿는 높이.
페달링시 엉덩이가 좌우로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는 정도입니다.
타시면서 조금씩 변화를 주시며 느끼시는게 제일 좋을 듯 합니다. -
서있을 때 전상장골극(anterior superior iliac spine - 옆구리 골반만지다가 제일 튀어나온부위)의 제일 아랫부분이 안장 제일 윗에 닿을랑 말랑하게 하면 대략 비슷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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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수정 하자면.. 발뒤꿈치로 페달을 밟고 안장 조정할때..
"페달이 제일 낮은 위치에 있을때"가 아니고..
"페달이 안장에서 가장 멀리 있을때" 입니다.
즉, 다리를 시트 튜브와 같은 방향으로 쭉 펴서.. 페달이 시트 튜브의 연장선 상에 있을때 가 되겠습니다. -
안장의 높이는 XC용과 프리/다운힐용 높이에 차이가 있지 않나요? XC는 높게, 후자는 BB고가 높은 경우 다리는 좀 덜 펴지더라도 안장을 낮게 해야 다리가 땅에 닿을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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