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3-4시경사이에 한강 시민공원에서 교통사고 난후 치료받고
집에와서 자전거를 보니 맛이 갔네요...바퀴도 휘고 부레이크도 맛이 가고..
뭐 어떻하죠??? 이런 경험이 첨이라...

아~ 사고 경위는 한강 시민공원에서 내 갈길을 가는도중 갑자기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와서...끽~~~ 부붕...꽝 했습니다. 반대차선에서 인라인 행렬 쫓아 오시다가..추월할려고 중앙선 넘어오신것 같던데....-.-;;그분이야 제가 설줄 알았다고 하시는데..
전 꿈에도 제앞에 차가 튀어 나올줄 몰랐습니다...자전거나 인라인도 아니고......
제 앞에 아무것도 없었거든요...전...반대 차선에서 마주오는 인라인 행렬밖에 못봤습니다...

하여간 무릎 찰과상에 양손 약간 멍들고 해서..동네 병원에서 치료만 받고 왔습니다.
연락처만 받고 왔는데요..그분 말씀이 주말인데 쉴까 하다가 돈벌러 나오셨다는데...전화해서 수리 달라기도 미안하고...어떻하죠???

수리비가 많이 나올까요? 1-2만원 미만이면 제돈으로 하고 5만원이상 이면 전화해야 겠죠??  제가 첨 교통사고 난거라 어떻게 햐야될지 감을 못잡겠네요..무턱대고 수리비5만원 달라기도 뭐하고 수리청구서를 보여줘야 될꺼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