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데오레 허브 쓰다가 xt로 교체했는데, 실제로 체감성능이 꽤 됩니다. 자주 타는 코스에서 확인하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예로 저는 한강자건거도로를 약4년동안 계속 타고있는데, 성산대교에서 잠실방향 약5-6킬로 중간지점에 보면 아주 완만한 경사구간이 있습니다. 처음 업해서 이곳을 지나가는데, 체감적으로 약10-20퍼센트정도 구름성이 나아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익숙해져서 별 차이를 못 느끼지만... 아마 데오레급으로 낮추면 알아차릴수도^^
10~20%까지 절대 차이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데오레 허브로 평속 30km로 달리는 사람은 33km에서 36km로 달려야 한다는 이야기인데..번개 나가면 데오레 허브 장착한 잔차들 정말 잘 달립니다..
라이더의 능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기껏해야 5%이상의 향상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그정도의 변화만 있어도 몸은 확실히 느끼죠.. 왠지 조금은 편해진 듯할껍니다..
저도 엊그제 교체 했는데....이야 이건 뭐... 왜 사람들이 업글업글 하는지
몸으로 느껴지더군요....!! 평상시 예민한 것도 있지만 .... 전에 것이 워낙에
허접때기라..... 무엇보다 베어링이 부드럽게 마찰 되는 느낌이 너무 좋더군요...!!
인터넷으로 싸게 구매해서 공임비만 들었는데도 무척 싸게 한 느낌이네요...!!
구릉성은 똑같은 조건에서 나운 숫자 결과가 아니면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업글 당사자야 투자 기대심리가 있으니 비슷한 성능이면 체감 성능 향상이니 몸이 느낀다는 식으로 좋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얼마전 까지 데오레보다 못한 포뮬라 허브썼습니다. 천키로 넘으면서 길들이니 고가 허브와 비슷한 구릉성을 보이더군요.
허브업글에 대해 아직도 질문이 나오고 그에 대한 답도 천차만별인걸 거꾸로 해석하면 간단하지 않을까요..
흠 전 LX허브 휠셋을쓰다가 얼마전 우드맨으로 바꾸었지요. 근데 확실히 기어 단수를 한단이나 두단정도 여유를 둘 수 있었습니다. 전 업글을 할려고 해서 물건을 주문하면 어째 각 하나씩 와서 각 부품이 장착될때의 그 미묘한 차이를 느낄때도 있었고 못 느낄때도 있었는데 허브만큼 크게 느낀건 거의 없었습니다. 샥과 허브 좀 부족하지만 스프라켓을 업글할때 좋다는게 느껴지더군요.
휠셋에 국한해서 이야기하면 저희 클럽에서 야간에 목포 한바퀴를 도는데 업글 전에 전 거의 꼴찌였고 저를 기다리느라 500미터 업힐길 후에는 약간 기다렸었는데 샥과 휠셋 업글후 중간에 끼어서 라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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